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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아름다운 꽃길

4월 꽃을 담으며 조령산에 오르다

by 산산바다 2017. 4. 25.

산과바다

 

꽃을 담으며 조령산에 오르다

2017. 4. 22. 담음

4월 초순에 꽃을 만나려고 매년 오르곤 하였는데 올해는 좀 늦게 올라 보는군요.

이화령 쉼터가 있어서 자전거길에 많은 사람들이 쉬어 넘는 곳이더군요. 이화령휴게소에 주차하고 꽃을 담으며 조령산에 오르면서 길가에 진달래와 먼 산에 산벚나무가 꽃을 피워 차돌을 박아놓은 듯 연록색 사이사이 희끗 희끗 반겨주어 홀로 숲길 오르기가 어렵지 않았답니다.

 

 

 

백두대간 이화령 터널

 

 

 

이화령에서 바라본 연풍쪽의 아름다운 도로 (국도와 멀리 고속도로가 보이는군요.)

 

이화령에서 바라본 문경쪽의 아름다운 도로

 

이화령 휴게소

 

이화령에서 백화산으로가는 백두대간길이 보이는 앞산 멀리 산벚꽃이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조령산 오름길에 나뭇가지 사이로 연록색잎과 흰산벗꽃이 예쁘게 보이는군요.

 

* 오름길에 노랑제비꽃 잔털제비꽃 알록제비꽃 졸방제비꽃 고깔제비꽃 매화말발도리 각시붓꽃 산괴불주머니 등이 등산로 길가에서 반겨주어 어렵지 않게 올랐답니다.

 

각시붓꽃 - 등산길 길가에서 반겨주는군요.

 

고깔제비꽃- 등산길 길가에서 제비꽃들이 반겨주는군요.

 

노랑제비꽃 - 벌써 꽃이지며 열매(삭과)를 달고 있더군요.

 

구슬붕이도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군요.

 

매화말발도리 - 암생식물로 묶은가지에서 꽃을 피우는군요.  

산괴불주머니

알록제비꽃

잔털제비꽃

졸방제비꽃 - 낚시제비꽃과 비슷한데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는 낚시제비꽃에 비해 졸방제비꽃은 곧바로서서 자람이 다르군요.

삿갓나물도 꽃대가 올라오는군요,

* 나의 꽃밭에서는 홀아비꽃대 윤판나물 개별꽃 큰개별꽃 산자고 피나물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큰괭이밥 복수초 갈퀴현호색 등이 반겨주어......

 

또 만났네! 반갑구나!

너는 왜 그리도 예쁘냐!

참으로 장하구나!

 

혼자 떠들면서 반가움에 오르내렸답니다.

 

큰괭이밥 - 양달에서 자라는것은 벌써 삭과가 보이는군요.

큰괭이밥 -숲속에서 자라는 것은 이제서 꽃을 피우는 군요.

피나물 - 지난해에는 4월하순경에 만개하였는데 올해에는 늦게 피는군요.

윤판나물 - 꽃이 아래로 향해 있어 속이 안보이는군요.

홀아비꽃대

 

갈퀴인지? 수염인지? 애매 하기도......

갈퀴현호색 - 꽃통 옆에 갈퀴가 달려있군요.   수염이 달리면 수염현호색, 날개가 달리면 날개현호색이라 하는군요.

개별꽃 - 꽃잎이 5장으로 꽃잎이 5~9장인 큰개별꽃과 다르군요.

 

큰개별꽃 - 꽃잎이 5~8장이 달린다는데 꽃잎이 9장도 보이는군요.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만주바람꽃 - 복수초와 갈퀴현호색과도 같이 살아가는군요.

 

 

복수초

 

 

 

 

복수초 - 만주바람꽃 - 갈퀴현호색은 한식구 인가보군요.

 

 

 

 

산자고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꽃이 지고 안 보이는데 숲속에서는 이제서 꽃을 피우고 있군요. 

 

 

 

 

산에는 꽃이 피네

숲속에는 꽃이 피어 어렵지 않게 오르내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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