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철원 백마고지(白馬高地)에 가보다.
2014. 10. 16.
둘둘모임-강경원 박볌익 윤종섭 이창근 이계도(9명)
카메라가 고장이나서 폰으로 담았더니 좀 이상하네......
박범익 벗님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옛닐 백마고지 OP에서 관측장교로 근무하던 상황을 열을 올리어 설명하고 있군요.
사모님!......친구가 옛날에 고생했겠지요?
백마고지 전투는 6·25전쟁 중 1952년 10월 6일 저녁부터 10월 15일 오전까지 강원도 철원 서북방 395고지(백마고지)에서 전개된 전투 이다.
백마고지는 광활한 철원평야 일대와 서울로 통하는 국군의 주요보급로를 장악할 수 있는 군사지정학상 요지로 중국인민지원군과 국군간의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었다. 공격을 감행한 중국인민지원군은 장융후이(江擁輝)가 지휘하는 제38군단의 6개 연대에 지원부대병력을 합하여 총병력 4만 4,056명이었으며, 각종 포 55문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에 대응하는 국군은 김종오 소장이 지휘하는 제9사단 예하의 제28 29 30연대 병력 2만명에 국군 제51 52 53포병대대, 국군 제53전차중대, 미군 제213자주포병대대, 미군 제955중포병대대, 미군 제73전차대대 등의 지원을 받아 중국인민지원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했다. 9일 동안 12차례에 걸쳐 치러진 공방전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은 약 1만 명, 국군은 3,500명 정도의 사상자를 냈다. 이 전투에서 국군의 승리의 요인은 우수한 정보활동과 보병과 포병 간의 적절한 협동, 전투부대의 적절한 임무교대를 통한 충분한 휴식에 있었다.
고석정에 들리고 백마고지에 가 보았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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