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밤꽃이 여름을 알리고
꽃을 담으며 뒷산에 올라보다
2014. 6. 2. 담음
모내기가 끝나고 논뚝에 허수아비는 가을을 기다리나?
논뚝 밭뚝 야산에는 봄망초, 구지뽕나무, 큰금계국, 끈끈이대나물, 덩굴장미, 띠, 뻐꾹채, 애기풀, 인동, 지칭개 등이 꽃을 피우고 뱀딸기도 빨개지고 밤꽃이 여름을 알리고 연못에는 부들이 꽃피우고 왕보리수나무의 빨간 열매가 탐스러워 보이고 앵두가 붉어지고 숲길 따라 빨간 산딸기를 따먹으면서 오르는데 숲속에서는 뻐꾹 소리가 뒤 따라 오는군요.
논뚝에 허수아비는 가을을 기다리나?
봄망초(개망초)
부들
구지뽕나무
뱀딸기
큰금계국
끈끈이대나물
덩굴장미
띠(삘기)
뻐꾹채
애기풀
지칭개
앵두
뜰보리수
인동(금은화)
산딸기
산딸기 따 먹으며 숲속 길을 오르는데 뻐꾹소리가 뒤 따르는군요.
정겨운 풍경속에 꽃을 담으며 오르내리는데 어릴적 산딸기 따며따며 다니던 고향생각이 사무치는군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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