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꽃을 담으며 미동산(557.5m)에 오르다
2014. 5. 1. 담음
은방울꽃이 능선길에서 군락을 이루어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 하는군요.
위치 : 충북 청원군 미원면 미원리(미동산 수목원으로 들어감)
정문들어서-오른쪽 포장길-100여m-오른쪽 임도길-조금올라 등산로 따라 오름-정상-미동산심터-골짜기 도로-정문
현위치에서 오른쪽 주황색 길따라 오름
능선길에 둥굴레 봉오리가 막 꽃을 피기시작 하는군요.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오르시 어렵지 않더군요.
군락을 이룬 애기나리가 반겨주는군요.
작은 바람에도 흔들려 맑은 소리가 들리는듯 흰방울이 아름다운 은방울꽃
군락을 이루며 꽃대가 막 올라오기 시작하고 몇 개체가 꽃을 피우고 있군요.
숲길이여서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오를 수 있겠더군요.
이정표를 보니 많이 올라왔군요.
잠시 쉬어가면서
소나무와 참나무 가지가 튼실하고 늘신한 허리와 쭉 빠진 다리 처럼 보이는군요.
우산나물
각시붓꽃이 아직도 남아있군요.
애기나리와 다르게 꽃대가 2개씩나와 꽃을 피우고있는 큰애기나리
오르다보니 미동산 정상에 올라왔군요.
이리저리 조망하고 미동산쉼터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정상근처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빵+바나나+커피)를 하고 하산함
미동산쉼터에서 잠시 쉼하고 내려오니 임도길 이군요.
흰씀바귀
민들레꽃이 피고 지고 홀씨가 날리는군요.
제비꽃
지면패랭이꽃
큰구슬붕이
뱀딸기와 꽃마리도 보이고
큰개불알풀
많이 내려왔군요. 미동산 수목원을 잘 가꾸어놓아 산책하기 좋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주차료 입장료는 없답니다.
개울가에 흰색의 미나리냉이가 예쁘군요.
잘 가꾸어진 꽃길
종지나물(미국제비꽃)
민들레 꽃대가 재미있게 꼬부라져있네요.
봄은 다 지나가려 하는데...... 봄맞이꽃
올려다본 미동산
흰색 수수꽃다리(라일락)
골담초꽃이 예쁘게 피어있더군요.
천천히 오다보니 정문에 와 있군요
가벼운 산행이지만 꽃을 담으며 약 3시간 정도 걸려 오르내렸답니다.
은방울꽃이 능선길에서 이제막 꽃대를 올리면서 피고있으면서 반겨주어 홀로산행 즐거웠답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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