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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여행이 좋아**/문화유적

최영장군 사당(충남 홍성군)

by 산산바다 2008. 2. 29.
산과바다


                    최영장군 사당을 둘러보고



최영장군 사당

위치 :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 

2008.2.24.

산과바다 동반하여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는 고려 공민왕 때 최영 장군이 1316년에 출생한 영지이다. 

 

 

노은리 삼봉산정에 있던 무민공의 사우는 어느 때 철거 되었는지 기록이 없고 1995년 말 삼봉산정에 사당을 재건축하였다.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에 위치한 기봉사(寄峰祠).

최영은 어려서부터 기상이 영민하고 남다른 용맹과 지모가 있어 문무를 겸비한 비범한 인물이었다. 
  

 공민왕 이후 각종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뛰어난 장군이자 고려정권의 핵심에 있었으나,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실각하고 죽음을 당한다.

기봉사에서 내려다본 노은리 들판.

홍성군에서는 1995년 문화제 행사시 제 1회 최영 장군 영신제를 갖고 1996년 이후에도 영신제를 올려 최영 장군의 넋을 달래고 있다.

 

 최영장군은 활동이 많아서 인지 각 지역에 사당이 여러 곳이 있군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155에도 최영장군의 사당을 모시고 시도기념물 제11호(제주시)로 지정하여 모시고 있다.


경남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1동)에도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건조물 제32호로 지정된 최영장군 사당이 있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에 최영장군의 사당을 모신 무민사가 있다. 


 

 

 



최영장군묘(崔瑩將軍墓) 


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산70-2 


고려 후기의 명장이며 충신으로 고려를 끝까지 받들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처형된 최영(1316∼1388) 장군의 묘소이다. 부인 문화 유씨와의 합장묘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있다.


그는 공민왕 1년(1352) 조일신의 난과 공민왕 3년(1354) 장사성의 난을 평정한 것을 비롯하여 두 차례에 걸친 홍건적의 침입을 격퇴하는 큰 공을 세웠다. 전국 각처에서 일어난 반란을 평정하고 수십 차례에 걸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는 등 흔들리는 고려의 국운을 바로 잡는 역할을 했다. 명나라가 철령 이북의 영토를 빼앗으려 하자 요동정벌 계획을 세워 우왕과 함께 압록강까지 진군하였다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우왕 14년(1388) 이성계 등의 신진세력에 의해 처형되어 선친인 최원직의 묘소 앞에 안장되었다.


이성계는 왕조를 세우고 나서 6년 만에 무민(武愍)이라는 시호를 내려 넋을 위로하였는데, 그의 무덤에는 풀이 돋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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