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갑장산 전망대에서 낙동강을 바라보고
경북 상주 갑장산 갑장사 왼쪽이 상사바위 오른쪽이 갑장산임
산이 좋아 산에 오르니
淵嶽山 높은 곳에 極樂淨土 멀리 보여
상사암 나옹바위 甲長山이 案山되어
甲長寺 나옹선사는 불심가득 전하네.
석문을 통과하니 백길 절벽 백길 바위
상고대 햇볕아래 영롱하게 반짝이고
산님과 산과바다는 황홀경에 잠기네.
등산로 기암괴석 감탄하며 올라서니
낙동강 굽이돌아 운하되길 기다리고
기름진 상주평야는 상주번영 이루리.
문필봉 너럭바위 結跏趺坐 올려보니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옛 선사 나옹교훈이 다가와서 보이네.
2008.1.17.
산과바다 이계도
越冬秋님이 보내주신글을 올림니다
산이 좋아 산행 하네./ 越冬秋
눈덮인 山野萬谷 산새노루 반겨주고
山寺의 木鐸소리 香煙타고 내게오니
山좋아 山行하는일 俗世汚濯 뜻이네.
歲輪에 바뀐山勢 感懷다름 自然德分
登山路 구비구비 頂上향해 오르는데
先行이 나먼저왔네 남긴痕跡 情겹다.
靑山을 노래함은 高邁品性 �음이요
바다를 사랑함은 어머니품 그리워라
나옹선사 노래구절 世上達觀 보이네.
갑장산 백길바위 상고대의 아름다움이 발길을 잡고있다
문필봉 너럭바위에 앉아서 상주평야와 산을바라보며
산과바다 이계도
'*** 時調詩 *** > 自作 時調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나무 꽃 향에 (0) | 2008.04.25 |
---|---|
우리의 만남은 (0) | 2008.02.25 |
일주년 丈母祭祀에 참례하며 (0) | 2008.01.16 |
송구영신(送舊迎新) (0) | 2007.12.31 |
오는 소리 (0) | 2007.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