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음
빗방울
창문 넘어
들이닥쳐도
화사사고 포근함에
닫지 못하네.
늦은 밤
지나가는
불빛 비치어
벚꽃 창가에 와서는
너울너울 손짓하며 날 부르네.
창문
덜그렁
흔드는 소리에
누가 왔나 눈길 주며
잡 못 이루네.
새벽
잠잠해져
풀잎위에 내린 꽃비
영롱하게 빛나건만
봄마음 아쉬워 조령산만 바라보네.
05년 4월 穀雨
-산과바다-
봄마음
빗방울
창문 넘어
들이닥쳐도
화사사고 포근함에
닫지 못하네.
늦은 밤
지나가는
불빛 비치어
벚꽃 창가에 와서는
너울너울 손짓하며 날 부르네.
창문
덜그렁
흔드는 소리에
누가 왔나 눈길 주며
잡 못 이루네.
새벽
잠잠해져
풀잎위에 내린 꽃비
영롱하게 빛나건만
봄마음 아쉬워 조령산만 바라보네.
05년 4월 穀雨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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