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107회 야인시대
"이정재가 국회로 들어간다?"
동대문조직 보스회의에 참석한 이영숙(이일화)은 마지막 기회를 달라며 용서를 빈다. 임화수(최준용)는 배신자는 법대로 해야 된다고 주장한다. 이영숙이 작은 칼을 꺼내며 손가락을 바치겠다고 말하는 순간 백장미(소이)가 대신 죄값을 치르겠다며 손가락 하나를 내놓는다. 이정재(김영호)는 백장미를 칭찬하며 이영숙을 용서해 준다. 임화수는 유지광(유태웅)의 세력이 점점 커지자 정치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곽영주(남성진)와의 친분을 더욱 돈독히 한다. 곽영주가 임사장 정도면 문교부장관감이라고 치켜세우자 임화수는 신바람이 난다. 이천 출신의 이정재는 고향 유지들과 자리를 함께해 국회의원 출마 의사를 비친다. 한편 집단 린치를 당한 후 몸을 추스르던 시라소니(조상구)는 이정재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데….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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