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108회 야인시대
"독재는 결코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야!"
시라소니(조상구)는 이정재(김영호)와 이석재(손호균)를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시라소니의 전화를 받은 이정재는 집단 린치 일은 잘못된 거라며 그동안 변명할 기회가 없었다고 해명한다. 시라소니는 피차 진 빚을 이삼일 안에 청산하고 싶다며 연락을 달라고 소리친다. 명동패의 정팔(정형기)은 동대문패들이 총을 사용할 수도 있다며 걱정한다.
시라소니를 만난 두한(김영철)은 나라를 위해 일하자고 제안한다. 시라소니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자 두한은 야당에서 뽑은 대통령 후보를 경호해달라고 노골적으로 부탁한다. 시라소니는 정치 같은 건 모른다면서도 눈을 반짝인다.
한편 이정재를 만난 두한은 자유당과 결별하라고 충고한다. 이정재는 관여할 바가 아니라며 불쾌해 하는데….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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