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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기타낚시

에깅대 둘러메고 죽도에 가보다.

by 산산바다 2017. 10. 17.

산과바다



에깅대 둘러메고 죽도에 가보다.

2017. 10. 15. 담음

정말 오랜만에(4~5년 만에) 에깅대 둘러메고 나서본다. 추석이 지나고 10월 중순경이면 에깅낚시(주꾸미와 갑오징어가 잡혀주어)하는 철로 서해안 천수만과 대천에서~홍원항근처까지 다녀보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죽도(죽도보물섬관광지 : 충남 보령시 남초방조제 藍浦防潮堤 중간지점에 있는 섬)에 가서 조금물때에 맞추어 물색이 탁하지 않은 썰물 때를 택하여 다녀왔는데 두 시간동안 한 마리도 못 잡았군요.

그 전에는 2호 에기에 2호 합사를 사용하여 줄이 엉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2호 에기에 봉돌 추를 달아 0.8호 합사를 장착하여 던져보는데 줄이 자주 엉키어 애를 먹곤 하였답니다.


남초방조제 중간쯤에 죽도가있다. 멀리 무창포와 홍원항넘어 서천화력발전소가 보이는군요. 


남초방조제 중간지점에 죽도가 있고 이섬의 주변에서 가을철이면 에깅낚시를 많이한다.


남포방조제(藍浦防潮堤)는 남포 간척지를 만들기 위해 만든 방조제로 길이가 3.7km에 이르며, 드라이브코스로 제격이다. 방조제 중간 지점에 죽도라는 섬이 위치하고 있다. 방조제와 연결 되어 있어 들어갈 수 있으며, 죽도 주변은 바다낚시로 유명하다. 방조제 중간에는 팔각정을 세워 휴식공간을 마련하였는데, 이곳에서 성주산, 옥마산, 남포평야, 죽도 등이 보인다. 앞에는 경정훈련장도 있어 훈련할때는 팔각정에 앉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볼거리다.



무동력 보트에 올라 에깅을 하는이들도 보이는군요.


죽도의 북쪽 끝부분에도 낚시인이 항상 있는곳이지요.


죽도의 남쪽 고깃배들의 출입하는 곳에서 2시간동안 에깅을 하고 한마리도 못건지고 나왔답니다.

수일내에 날 집아 재도전 해 봐야겠군요.


남포방파제 남쪽방향


가족 나들이 낚시가 부러움 이더군요.

낚시하는 이는 뒤돌아 보지도 않고 던지고 감고......

 

미국쑥부쟁이가 반겨주는군요.


남포방조제 뚝방에 억새와 갈대가 손짓하며 어서오세요. 하며 손을 흔들며 반겨주는군요.

바다멀리 바라 만 보아도 좋아 또 오곤 하는가 봅니다.

 

이건 명아주 꽃


북쪽방향의 남초방조제에서 낙시인들이 많이보이는군요..... 멀리 좌측 중앙에 보령화력 원산도 삽시도 방향과 우측에 대천해수욕장의 건물이 보이는군요.


좌측 멀리 호도와 녹도 외연도 방향의 섬들도 보이는군요.




어떤 조사들은 무동력 보트를 타고 에깅하더군요. 그런데 벌써 나온걸 보면 안 잡히는가보군요. 


여기는 남포방조제 밖 민물 저수지인데 여기에서 망둥어낚시도 하더군요,


그 옆에는 황금물결이 일렁이고......가을은 깊어갑니다.


* 갑오징어 에깅(1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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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오징어 에깅(09. 11. 7)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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