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에깅은 즐거움인가?
바다가 불러주니 고마울 데 한이 없고
지난해 잘 가라고 서운함에 보내고는
올해도 시작 되었나 반가움에 와있네.
천수만 바닷가에 나만 아는 비밀장소
찌이익 뿌려대는 먹물 공격 이어지며
묵직한 갑오징어는 금물 위를 가르네.
2010. 10.17. 산과바다 이계도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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