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옆에서 꼬마조사님들이 빙어나오길 기다리는 모습이 예쁘군요.
빙어낚시
오랜만에 빙어를 만나다.
2015. 1. 17.
대청호 충북 옥천 안터마을
결빙상태가 좋아지는 1월이면 간단한 채비로 쉽게 접할 수 있어 매년 가보곤 한다.
옥천 수북리지나서 안터마을 앞 대청호 얼음위에 빙어 낚는 조사들이 많이도 와 있더군요.
낚시 방법이 간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낚시로 뚫어진 구멍 잎에 앉아 약 3m 정도의 바닥에 미끼 구더기를 너댓바늘에 끼워 내린다. 고패 질을 가끔씩 해주며 기다리면 찌가 미동 할 때 가볍게 채어 올리는 낚시로 추위를 모르고 낚는 즐거움이 있더군요.
맑은 날 오전이 잘 낚인답니다. 입질의 소식이 없으면 50여cm정도씩 올려가며 빙어가 노니는 수심층을 찾아야 잘 낚을 수 있더군요.
간단한 채비를 갖추어 두어시간 앉아 기다렸답니다.
옆에서 잡은 빙어를 담았지요.
한겨울 잠시 두어시간 앉아서 몇 마리 낚아보는 빙어낚시 즐거웠답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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