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단풍나무 Palmate maple
2016. 5. 13. 담음
* 곤충 날개 같은 붉은색 열매가 잎 위로 솟아 있어서 아래로 늘어져 있는 단풍나무와 같은 종일까? 의심스러운데
* 잎이 5~7개로 깊게 갈라짐으로 보아 단풍나무로 올린다.
단풍나무 Acer palmatum Thunb.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Acer)
산지의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에 달하고, 작은 가지는 털이 없으며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가 5∼6cm이다. 잎자루는 붉은색을 띠고 길이가 3∼5cm이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함께 피는 양성화로 5월에 검붉은 빛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부드러운 털이 있고, 꽃잎도 5개이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翅果)이고 길이가 1cm이며 털이 없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긴 타원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땔감으로 쓰인다.
* 시과(翅果): 과피가 얇은 막 모양으로 돌출하여 날개를 이루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 흩어지는 열매이다. 풍매과실(風媒果實)의 일종으로 느릅나무·물푸레나무·단풍나무 등에서 볼 수 있다. 단풍나무는 이생씨방[離生子房]이므로, 2개의 씨방에서 각각 l장의 날개가 생겨 2장의 날개를 가지게 된다.
* 2015년 8월 산림청 수목원은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단풍나무의 영문명을 ‘Japanese maple’에서 ‘Palmate maple’로 변경하였다.
* 한방에서 뿌리껍질과 가지를 계조축(鷄爪槭)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 오가피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
* 단풍나무속(Acer) : 수십여 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다음의 종이 서식한다.
고로쇠나무, 공작단풍, 네군도단풍나무, 단풍나무, 당단풍나무, 복자기나무, 복장나무, 부게꽃나무, 산겨릅나무, 설탕단풍나무, 섬단풍나무, 시닥나무, 신나무, 우산고로쇠나무, 은단풍나무, 중국단풍나무, 청시닥나무, 털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 신나무(15. 5. 2) * 신나무(1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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