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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매실 梅實

by 산산바다 2016. 5. 7.

산과바다

 

 

매실 梅實

2016. 5. 6. 담음

3월 말경에 꽃이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예쁘게 피더니 40여일 후엔 매실이 탐스럽게 보이는군요.

 

 

 

 

 

 

 

 

 

 

 

매화나무 Prunus mume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둥근 모양이고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익는다. 중국 원산이며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써왔다. 한국에는 삼국시대에 정원수로 전해져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 써온 것으로 추정된다.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껍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 등이 있다. 전라남도 순천과 광양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지에서 많이 재배하며,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식용으로 재배한다.

열매 중 과육이 약 80%인데, 그 중에서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약 10%이다. 무기질·비타민·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이 풍부하고 칼슘··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도 들어 있다. 그 중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구는 작용을 한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준다.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졌다.

보통 술을 담가 먹으며 잼·주스·농축액을 만들어 먹거나 말려서 먹는다. 그밖에 간장·식초·정과·차를 만들거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한다.

 

* 꽃을 보기 위해 심을 때는 매화나무, 열매를 얻기 위해 심을 때는 매실나무라고 부른다는군요.

 

* 벚나무속(Prunus) : 열매가 핵과(核果)인가? 장과(漿果)인가? 에 따라 두 무리로 나누어진다.

* 핵과(核果)로 익는 종류 : 살구나무, 자두나무, 매화(매실)나무, 복숭아나무, 풀또기 등이 있다.

* 장과(漿果)로 익는 종류 : 벚나무, 산벚나무, 황벚나무, 앵두나무, 이스라지, 귀룽나무 등이 있다.

 

* 매실(16. 5. 6)    * 매화(16. 3. 31)    * 광양 매화마을에 가보다(16. 3. 24)    * 매화(16. 3. 18)    * 매화(16. 3. 15)

* 매화(15. 4. 4)    * 매화(15. 3. 20)    * 매실(14. 5. 7)    * 매화(14. 3. 26)

* 화엄매 홍매화(紅梅花)(16. 3. 24)

* 벚나무(16. 4. 6)    * 벚나무(14. 3. 31)

* 산벚나무(14. 4. 2)

* 앵두나무(14. 4. 3)

* 산복사(15. 4. 17)    * 산복사(14. 4. 12)

* 이스라지(15. 4. 17)    * 이스라지(1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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