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처녀치마 Heloniopsis koreana
2016. 4. 12. 담음
깊은 골짜기 물가 경사지에서 담았는데 지난해엔 4월 3일 꽃이 피기 시작하여
올해엔 조금 늦게 찾아갔더니 꽃이 벌써 지고 있고...... 꽃피는 시기를 맞추어 만나기가 쉽지 않군요.
* 잎이 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식물계> 피자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백합과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17~30cm 정도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줄기는 4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4~5월에 피며 지름 2cm 내외이고 연한 홍색에서 자록색으로 변하며, 열매가 성숙할 때까지 남아 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이다. 암술머리에 3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8월에 익으며 화피갈래조각으로 싸여 있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포 사이로 터진다.
* 처녀치마란 이름은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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