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갈색쥐눈물버섯(×갈색먹물버섯) Coprinus micaceus
2014. 9. 3. 담음
* 갈색먹물버섯은 갈색쥐눈물버섯으로 종명이 바뀌고 속명도 쥐눈물버섯속으로 바뀜
풀밭 맨땅에서도 발생하는군요. 전에는 숲속 죽은 나무토막에서 발생함을 담았었는데......
아침에 발생한 것이 저녁 때에는 액화현상으로 일생을 마감하는군요.
갈색쥐눈물버섯 Coprinus micaceus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먹물버섯과 >쥐눈물버섯속
북한명은 반들먹물버섯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의 썩은 줄기, 밑둥, 뿌리목, 그루터기 또는 그 주위에 뭉쳐서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1∼4cm로 달걀 모양이다가 생장함에 따라 종 모양, 원뿔 모양으로 변하며 더 펴지면 주변부는 위로 말린다.
갓 표면은 연한 황갈색으로 어릴 때에는 작은 운모와 같은 가루로 뒤덮여 있지만 나중에는 떨어져 매끄러워지고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홈으로 된 줄무늬가 있다.
주름살은 처음에 흰색이다가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서서히 액화되는 경향이 있다. 버섯대는 길이 3∼8cm, 굵기 약 5mm 정도로 흰색이고 속은 비어 있다. 홀씨는 7~10×4.5~6㎛로 타원형이고 한 끝이 뾰족하고 납작하다.
부생생활을 하며 목재부후균이다. 어린 것은 식용할 수 있다. 그러나 코프린(coprine)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알콜과 함께 섭취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국(지리산, 소백산, 한라산), 유럽, 북아메리카 등 거의 전세계에 분포한다.
* 갈색쥐눈물버섯(14. 7. 30) * 갈색쥐눈물버섯(14. 6. 30) * 갈색쥐눈물버섯(14. 6. 18)
* 노랑쥐눈물버섯(12. 7. 26) * 노랑쥐눈물버섯(13. 9. 17)
* 고깔쥐눈물버섯(14. 8. 29) * 고깔쥐눈물버섯(13. 9. 13) * 고깔쥐눈물버섯(1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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