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혀버섯 Guepinia spathularia
2014. 8. 9. 담음
썩은 나무토막 틈새에서 보이는데 말라있군요.
혀버섯 Guepinia spathularia
담자균류 >붉은목이목 >붉은목이과
일 년 내내 죽은 침엽수의 줄기 또는 썩어 가는 목재의 틈바구니에서 터져 나오며, 줄지어 나거나 모여 난다. 자실체는 흔히 흰색을 띠고 발아 전에 하나의 격막을 형성한다. 자실체의 높이는 10∼15mm로 되면, 아교질 같은 연골질이지만 건조하면 뿔처럼 약간 단단해진다. 습기가 많으면 점성이 생기며, 여러 가지 빛깔을 띤다.
버섯갓은 부채 또는 혀 모양으로 넓적하고 가장자리가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는데, 흔히 주름벽이 있으며 아교질이고 주황색이다. 줄기는 (1.0~8.0)×(0.5~2.5)mm의 원통 모양이고 구두주걱처럼 넓적하다. 줄기 기부는 결합되어 있어 알 수 없는 것도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가지치기를 한다. 진한 등황색이나 농자색 등을 띠며, 건조하면 색이 바랜다. 살은 가로로 발달된 균사로 되어 있고, 빛깔이 없으며 그 끝은 뭉툭하거나 뾰족하다. 홀씨는 달걀 모양이며 밑부분은 뾰족하다. 식용할 수 없다. 한국, 일본, 남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시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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