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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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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에 올라보다

by 산산바다 2013. 12. 9.

산과바다

 


성산일출봉에 올라보다

2013. 12. 3. 담음

막내딸과 사위함께 안해와 동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72

일출봉에 올라보고 내려와서 국수회관에 들리어 고기국수와 막걸리한잔 진미였다.

 

 

권서방 거기 좀 서보게......

 

안해와 막내딸

 

딸과 사위 즐거워하는 모습이 예뻐보이는군요.

 

 

해발 180m인 성산 일출봉은 10만 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 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안해와 사위도 담아보고......

 

일출봉 정상에서 잠시 쉬면서......

 

일출봉 정상에는 직경 57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약 21.44ha나 되는 사발모양의 분화구가 자리한다. 농사를 짓기도 했는데 지금은 억새를 비롯한 넝쿨 이대 당귀 등 200여종의 많은 식물과 꿩등 다양한 동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북쪽에 우도와 남쪽에 섭지코지 서쪽에 식산봉 두산봉 지미봉 등이 일출봉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 했을 텐데 태양은 중천에 있으니......

 

정상 난가에서 예쁘게 담아주세요......아무렇게 담아도 내눈엔 예쁘기만 하다.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에 이어  2010년 10월  1일 UNESCO 세계지질공원, 2011년 11월 12일 세계7대자연경관 대표명소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1년도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으뜸명소로 2012년 12월 한국관광기네스 12선에도 선정되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않들리는데.....웃는 모습이 좋다고 하는가 보다.

 

테크길은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따로따로 있군요. 지난해에는 오른길로 내려왔었는데......

 

 

 

 

멀리 우도가 한눈에 보인다. 지난해에 친구 서산꽃님과 건너가서 오토바이를 빌려타고 한바퀴 돌았던 기억이 새롭다.

 

 

 

 

 

 

성산일출봉을 내려와서 점심식사를 하러 들린다.

 

골목길을 지나 국수회관을 찾아간다.

 

 

주방과 실내가 깨끗하여 마음에 든다.

 

 

 

 

처음 먹어보는 고기국수 막걸리 한잔 곁드리니 맛이 더욱 좋군요.

 

성산에서 점심으로 고기국수를 맛있게 먹고 쇠소깍으로 향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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