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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아름다운 꽃길

꽃을 담으며 상당산성 (上黨山城)을 돌아보다

by 산산바다 2012. 6. 22.

산과바다


꽃을 담으며 상당산성 (上黨山城)을 돌아보다

2012. 6. 20.

산과바다 홀로 꽃을 담으며 4.4km의 상당산성을 돌아보다

남문 주차장-상당산성 남문-서문-동문-동장대-남문 주차장 정방향으로 돌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축산성.

 

* 상당산성은 사적 제212호. 둘레 4,400m. 1716년(숙종 42) 전에 있던 것을 돌로 고쳐 쌓고, 그 뒤 몇 차례에 걸쳐 중축·개축했다. 숙종 때 축성기록에 '인상당기지 개석축'(因上黨基址改石築)이라는 기사가 있는 점과 청주가 백제시대 상당현이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곳에는 원래 삼국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 산성은 상당산의 8부 능선에서 시작해 성내 골짜기를 감싸고 있는 동서 산맥의 등성이를 타고 사행(蛇行)하다가 남동의 수구를 향해 꺾여서 합쳐지고 있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네모지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수직에 가깝게 쌓았고, 그 안쪽은 돌을 깨뜨려 틈을 메운 뒤 흙을 쌓아 다지는 내탁(內托) 공법을 사용했다.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약 3~4m이다. 4벽 중에서 서벽이 가장 높고, 장대(將臺)·포루(砲樓)가 배치된 점으로 보아 이 성의 방어 요지가 서쪽임을 알 수 있다. 성곽시설로는 남문을 비롯한 동문과 서문, 3개의 치성(雉城), 2개의 암문(暗門), 동장대와 서장대, 15개의 포루, 1개의 수구 등이 있었다. 1977~80년에 남·서·동문의 문루를 복원했다. 이 성을 신라 김유신의 전적지인 낭비성(娘臂城)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남문으로 올라 성길따라 가는 중 야생화가 반겨준다.

 

(1) 이름을 모르겠다( ? 아시는 분 동정해주시면 감사)

하늘땅님이 알려주었네요. <딱지꽃>이랍니다. 감사합니다.

 

 

남서쪽방향으로 청주박물관이 눈에 들어온다.

 

흔해서 예쁜 개망초도 보이고......

 

 

 

 

 

 

솔나물

 

 

 

 

 

 

성길에 기린초도 꽃을 피우는군요.

 

 

 

 

 

성길을 거닐다 쉬어가는 멀리보이는 연인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뱀딸기도 보인다.

 

꽃을 담으며 오다보니 벌써 서문(미호문)에 왔군요.

 

큰뱀무

 

 

 

 

 

서문을 지나 북쪽방향으로 오른다.

 

서문을 지나 북쪽방향으로 오른다.

 

 

서문을 지나 성벽아래에서 자라는 밤나무...... 밤꽃향이 코끝을 벌렁거리게 한다.

 

 

 

 

 

 

 

 

 

서문(미호문)이 멀리보이면서

 

고들빼기

 

 

봄구슬붕이가 아직도 남아있네요.

 

 

 

엉겅퀴에 벌새가 아니고 <빌로드재니등애>가 왔군요

 

 

 

 

흰꽃을 보여주며 성벽 아래 멀리 보이는데 멀어서 무슨 꽃인지 모르겠군요.

 

 

 

노루오줌의 꽃이 보이는 군요.

 

 

 

으아리가 아직도 꽃을 피우고 반겨주네요.

 

 

 

 

 

뻘써 많이 걸어왔군요. 한남금북정맥 이정표가 보인다.

 

까치수영이 지난주 다른 곳에서는 꽃이 안피었었는데 오늘은 까치수영이 꽃잎을 열었군요.

 

 

 

이랫쪽을 향한 털중나리가 꽃잎을 위로 제껴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멍석딸기(꽃의 색깔이 붉은 자주색이다. 산딸기는 흰색인데)

 

 

 

 

 

개머루

 

 

 

좀깨잎나무도 붉은꽃을 피우기 시작하는군요.(거북꼬리와 비슷한데 거북꼬리는 녹색의 꽃을 피우지요)

 

 

 

 

밤꽃향에 둘러쌓인 동문......아주 천천히 돌아 약 2시간 30여분 걸려 동문까지 왔군요

 

동장대로 가면서 산성마을이 보인다.

 

산성마을에서 남문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동장대에서 잠시 쉬면서 물한컵 마시고......

도로로 내려가 10여분 걸어 남문 주차장으로 간다.


꽃을 담으며 성길을 기웃거리며 한바퀴 돌아왔는데 어려운줄 모르고 약 3시간정도 산책을 잘 하였다.

꽃의 이름을 모르는것이 많아 동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산과바다는 산과 바다로 나돌면서 담아보고 공부하고 검색해보고 또 보고 찾아내고 알아내고......이것이 산과바다는 즐거움이지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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