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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새벽길을 달린다

by 산산바다 2006. 8. 4.

산과바다


 멀리 보이는 흰바위가 연풍에 있는 <신선암봉>

 

 

 

 

 

 

새벽길을 달린다

     

     

     새벽길에

     뒷짐 지고 인라인 쌩~쌩~

     공기를 가르고 신나게 달린다.

     

     한적함에

     앞뒤로 한손 흔들며

     어제를 반성 하고 즐거움에 달린다.

          

     신이나서

     두 손 흔들며

     오늘을 계획하고 상쾌하게 달린다.

     

     해뜰 쯤에

     땀방울 닦으며

     내일의 희망을 안고 건강하게 달린다.

     

06. 6월 말 

산과바다 이계도

현재 과거 미래를 생각하며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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