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한국산개구리알 Korean brown frog
2024. 2. 29. 담음
알이 덩어리로 물속에 가라앉아 있어 한국산개구리알로 동정해 본다.
* 한국산개구리알과 산개구리알의 비교
알 위치 | 알 덩어리 크기와 수 | |
한국산개구리알 | 물속에 가라앉음 | 지름 5~10㎝이며, 알의 수는 400~800개이다. |
산개구리알 | 물속과 수면에 넓게 퍼짐 | 지름 5~30cm 정도이고, 알의 수는 800~2,000개 |
한국산개구리 Rana coreana Okada. 1928
척추동물문 >양서강 > 개구리목 > 개구리과 >개구리속(Rana)
형태 : 몸은 옅은 황갈색이고, 배는 누런 우윳빛을 띤다. 물갈퀴가 거의 발달하지 않았고, 몸의 옆면에는 입에서 목까지 흰색 또는 황금색 줄이 나 있다.
생태 : 2~5월에 걸쳐 짝짓기하며, 이때 뒷다리에는 검은 줄이 나 있다. 알을 낳은 후 대부분은 산이나 계곡으로 이동하지만 소수는 평지의 습지에서 관찰되기도 한다. '산개구리'와 함께 물이 고인 논밭이나 산골짜기 주변의 물 흐름이 거의 없는 웅덩이에 여러 개의 알로 이루어진 알 덩어리를 낳고, 덩어리 지름 5~10㎝이며, 알의 수는 400~800개이다.
올챙이는 몸길이 약 40mm까지 자라고 5월 이후에 탈바꿈을 거쳐 땅 위로 올라온다. 알을 낳는 시기가 되면 배 부위에 붉은색 점무늬가 나타난다. 중국 산둥반도,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
* 한국산개구리는 붉은개구리, 좀개구리, 애기개구리[북한]라고도 한다.
* '아무르산개구리'와 다른 종으로 2006년 발표되었으며, 최근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 산둥반도에도 서식하는 Rana kunyuensis도 같은 종임이 밝혀졌다.
* 한국산개구리의 이름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무르산개구리였다. 1971년 북한의 조선량서파충류지에는 애기개구리라고 기재되어 있으나 남한에서는 아무르산개구리였다. 그 후 러시아 쪽의 아무르산개구리와 다르다는 것이 밝혀져 2006년부터 학명의 변경과 함께 한국산개구리라는 이름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울음소리 : '크크크큭, 크크크큭'하고 드럼 소리처럼 연속적으로 운다.
* 개구리속(Rana) : 아무르산개구리, 무어개구리, 아시아개구리, 노란발개구리, 중국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산개구리 등
* 속은 다르지만 같은 양서류로
* 두꺼비 올챙이(22. 4. 8) * 두꺼비 올챙이(20. 4. 13) * 두꺼비 올챙이가 보인다(20. 3. 11)
* 거울못의 두꺼비 올챙이(17. 4. 12) * 두꺼비올챙이(16. 4. 4)
* 청주에는 두꺼비 생태공원이 있다.(14. 3. 1)
*속은 다르지만 같은 양서류로
* 산개구리 울음소리가 경칩을 알리는군요.(14. 3. 2)
* 도롱뇽알(24. 2. 29) * 도롱뇽알(14. 3. 21)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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