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두꺼비 Asian toad
2014. 3. 17. 담음
2월 말부터 여러날(20여일) 동안 기웃거리며 관찰해보았는데 오늘 오후에 처음 보이는군요.
두꺼비생태공원(청주 산남동)의 상류쪽에 위치한 거울못에서 두꺼비가 놀고 있어 반가움에 담았답니다.
기다란 젤리 모양의 관 내부에 알이 들어 있다는데 알은 볼 수 없군요.
두꺼비 Bufo bufo gargarizans CANTOR
척추동물 >양서강 >개구리목 >두꺼비과 >두꺼비속(Bufo)
주로 육상에서 생활하며 곤충류나 지렁이 등을 포식한다. 산란기에는 하천이나 늪 등에 모여들고 이 시기 이외에는 습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물속에 알을 낳으며 새끼들이 생육하기에 적절한 연못으로 이동하는데 이동거리는 1.5㎞ 이상이나 된다. 알은 2개의 기다란 젤리 모양의 관 내부에 들어 있으며, 종에 따라 600~3만 개 이상까지 낳는다. 며칠 후면 올챙이로 부화되며 1~3개월 만에 성체가 된다.
개구리목 두꺼비과의 양서류. 개구리와 거의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피부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많이 나있다. 위험에 처했을 때는 피부로 독을 퍼뜨리고, 귀샘에서 부포톡신이라는 독액을 분비한다.
한국 민속에서는 집지킴과 재복(업)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 두꺼비속(Bufo) - 두꺼비, 물두꺼비, 작은두꺼비, 산파두꺼비, 서부두꺼비, 황금두꺼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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