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도롱뇽(Korean salamander)알
2014. 3. 21. 담음
도롱뇽 Hynobius leechii Boulenger
척추동물문 >양서강 >도롱뇽목 >도롱뇽과 >도롱뇽속
도롱뇽과(Hynobiidae) 도롱뇽속(Hynobius)에 속하는 양서류로 한국 특산종(特産種)이다.
갈색 바탕의 몸 색깔에 암갈색의 둥근 얼룩무늬가 있고, 등은 눈의 뒷부분부터 짙은 색을 띤다. 옆면에서 배에 이르기까지는 몸 색깔이 점점 엷어지며 얼룩무늬의 수도 적어진다. 머리는 편평하며, 등쪽에서 볼 때 머리길이가 머리 폭보다 약간 길어 타원형을 이룬다. 주둥이가 둥글고, 콧구멍이 있으며 눈은 돌출되어 있다. 윗눈꺼풀은 잘 발달되어 아랫눈꺼풀보다 약간 길다. 피부는 매끈하며, 목 뒷부분의 등 중앙에서 허리 부분까지 연결되는 얕은 등홈이 있다. 배에는 뚜렷한 가로 홈이 10개 정도 있다. 네 다리는 섬세하게 잘 발달되었으며 긴 발가락을 갖고 있다. 꼬리는 몸통길이보다 약간 짧고 세로로 길며, 몸길이는 7~11㎝ 정도이다. 산란기는 4월초~5월말이며, 논이나 고여 있는 물속의 물풀뿌리 또는 나무껍질에 2개의 알 덩이를 한쪽만 부착시켜 산란한다. 1개의 알주머니에는 보통 30~75개의 알이 들어 있다. 주로 지렁이나 곤충류를 먹는다.
* 청주에는 두꺼비 생태공원이 있다.(1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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