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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과학/양서류

거울못의 두꺼비 올챙이

by 산산바다 2017. 4. 13.

산과바다

15. 7. 4. 거울못 근처에서 보았던 두꺼비

 

거울못의 두꺼비 올챙이

2017. 4. 12. 담음

두꺼비생태공원 원흥이방죽 상류의 거울못(청주)에는 두꺼비 올챙이들이 잘 자라고 있군요.

경칩(35)을 전후로 이동한다는데 지난해 3월 중순(14317)경에 거울못에 두꺼비가 보이고 산란이 시작되어 약 보름 후(3월 하순경)에 부화를 하여 알집에 모여 붙어 있다가 나오기 시작 하더군요.

3월 하순경에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60~70일 정도 무리를 지어 생활하다가 변태를 하여 땅 위로 올라온다.

두꺼비 올챙이는 갈색의 개구리 올챙이 보다 크고 더 짙은 검은색이군요.

두꺼비 올챙이는 무리를 지어 몰려다니는 것은 천적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생존습성 인가보다.

 

원흥이 방죽을 지나서 상류쪽으로 오르면......
청주 산남동 두꺼비 생태마을 퀸덤아파트 뒷쪽으로 거울못과 두꺼비논으로 가는 입구에 이른다.
꽃길따라 오르는군요.
거울못이 보이는군요.
위는 4월 3일 보았던 알집인데 산개구리 알인가? 두꺼비 알집은 길게 늘어져 있는데......
두꺼비 올챙이들은 몸 전체가 짙은 검은색이고 몰려 뭉쳐 다니무로 다른 개구리들의 올챙이와 쉽게 구분이 된다 .
두꺼비 올챙이들이 시커멓게 뭉쳐 있군요.
바글바글 시커멓게 뭉쳐다님이 두꺼비 올챙이들의 생활 습성인가보다.
두꺼비생태공원내의 원흥이방죽에는 청둥오리들이 한가로이 놀고 있군요 .

 

         두꺼비 Bufo bufo gargarizans CANTOR

         척추동물 >양서강 >개구리목 >두꺼비과 >두꺼비속(Bufo)

 

두꺼비는 대부분 육상생활을 하며 야행성이다. 이들은 구석에 숨어 있다가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잡아 먹는다. 겨울이나 건조기는 후미진 굴 속에서 보낸다. 물 속에 알을 낳으며 새끼들이 생육하기에 적절한 연못으로 이동하는데 이동거리는 1.5이상이나 된다. 알은 2개의 길다란 젤리 모양의 관 내부에 들어 있으며, 종에 따라 600~3만 개 이상까지 낳는다. 며칠 후면 올챙이로 부화되며 1~3개월 만에 성체가 된다.

 

* 두꺼비의 형태 : 피부에 오톨도톨한 돌기가 많으며, 다른 개구리에 비해 다리가 짧기 때문에 뛰기 보다는 엉금엉금 기어 다닌다. 고막 위로 두툼하게 발달되어 있는 귀밑샘에 독이 있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앞 다리가 가늘고 길다. 수컷은 산란시기에 첫 번째 두 번째 발가락에 생식돌기[육괴] 나타난다. 긴 끈처럼 생긴 알덩이를 낳으며, 피부가 매우 두껍다.

 

* 두꺼비의 생태 : 두꺼비는 몸에 울퉁불퉁한 돌기가 많으며 피부가 매우 두꺼워서 두꺼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또한, 피부에 독이 있기 때문에 개구리들처럼 천적을 피해 뛰어 다니지 않는다. 겨울잠에서 깨어 난 두꺼비들은 2월 말부터 짝짓기를 시작하는데, 보통 암컷 한 마리에 서너 마리의 수컷이 달라붙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시기가 되면 수컷은 무엇이나 붙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죽은 두꺼비나 개구리 심지어 나뭇가지 같은 것도 움켜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암컷은 수컷을 등에 업고 9~12m 정도 되는 긴 염주 모양의 알 덩이를 두 줄로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60~70일 정도 무리를 지어 생활하다. 변태를 하여 땅 위로 올라온다. 이 시기에 무리를 지어 산으로 올라가는 어린 두꺼비 떼를 볼 수 있다. 두꺼비 올챙이들은 몸 전체가 짙은 검은색이어서 다른 개구리들의 올챙이와 쉽게 구분이 된다. 번식기 외에는 땅 밑에서 주로 생활하고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관찰하기가 쉽지 않다. 주로 곤충, 지렁이, 달팽이 등 삼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먹는다. 우리나라 개구리들 가운데 가장 크다.

 

* 두꺼비속(Bufo) - 두꺼비, 물두꺼비, 작은두꺼비, 산파두꺼비, 서부두꺼비, 황금두꺼비 등이 있다.

 

* 두꺼비올챙이(16. 4. 4)

* 두꺼비(15. 7. 4)

* 두꺼비가 놀고 있군요.(14. 3. 17)

* 청주에는 두꺼비 생태공원이 있다.(14. 3. 1)

 

*속은 다르지만 같은 양서류로

* 산개구리 울음소리가 경칩을 알리는군요.(14. 3. 2)

* 청개구리의(14. 7. 5)

* 도롱뇽알(14. 3. 21)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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