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송하금증객(松下琴贈客) - 백거이(白居易)
소나무 아래에서 객에게 거문고 주다
松寂風初定(송적풍초정) : 소나무 조용하고 바람도 처음 안정돼
琴清夜欲闌(금청야욕란) : 거문고 소리 맑고 밤이 막아서는구나.
偶因羣動息(우인군동식) : 우연케 모든 움직임들 다 쉬려하는데
試撥一聲看(시발일성간) : 나 한번 튕겨 소리내보길 시도했네.
寡鶴當徽怨(과학당휘원) : 새로운 학 당연히 아름다운 원망하고
秋泉應指寒(추천응지한) : 가을 샘일랑 응당 차가운 줄 알리지
慙君此傾聽(참군차경청) : 부끄러운 그 대 이 곡 잘 경청 하게나
本不爲君彈(본불위군탄) : 본래 그 대 거문고 타지 못하는 것을!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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