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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아름다운 꽃길

4월말 꽃을 담으며 조령산에 올라보다.

by 산산바다 2020. 4. 22.

산과바다

                   4월말 꽃을 담으며 조령산에 올라보다.

                   2020. 4. 20. 월요일 담음

                   꽃이 피어 아름다운 꽃길 즐거운 하루...... 오늘은 조령산을 오르며 꽃들과 만난다.

 

먼 산에는 연록색의 생기로운 새순아 돋고 그 사이사이로 산벚꽃이 희끗희끗하게 박혀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이화령의 이화정을 지나 등산로 초입에 개별꽃이 반겨주고 알록제비꽃 보이고 등산로 길가에 노량제비꽃은 벌써 삭과가 달리고 있군요. 바위틈에 매화말발도리가 보이고 개감수 한그루, 홀아비꽃대가 막 꽃을 피우고 고추나무와 풀솜대는 꽃피울 준비 중이고 근처에 중의무릇 산자고 큰괭이밥은 벌써 꽃이 졌군요. 복수초는 벌써 피었었는데(3월말) 수시로 꽃필 준비 중이고 4월말~5월초에 노란색 꽃피는 피나물은 꽃필 준비도 않는군요. 큰개별꽃 꿩의바람꽃도 한집에서 보이고 만주바람꽃 갈퀴현호색같이 살아가는군요. 내려와 도로 옆에 으름덩굴 꽃을 피우고 있군요.

 

이화령 터널을 지나 이화정에서 부터 조령산 등산길 따라 올랐답니다.
개별꽃
노랑제비꽃 삭과
알록제비꽃
개감수
매화말발도리
큰괭이밥은 꽃이 다 지고 잎이 나왔군요.
풀솜대는 꽃 피울 준비를 하는군요. 하얀 꽃이 피면 예쁜데......
갈색꽃구름버섯 이던가?
갈퀴현호색
복수초는 수시로 꽃대가 올라오는가 봐요. 이곳 꽃밭에서 3월말경에 꽃을 보았었는데......
꿩의바람꽃도 수시로 피는군요. 3월말경에 이곳 꽃밭에서 담았었는데......
만주바람꽃과 갈퀴현호색이 한집에 살아요.
산자고 잎도 만주바람꽃 옆에 보이는군요.
큰개별꽃은 꽃잎이 6~8장으로 5장 꽃잎인 개별꽃과 다르군요.
홀아비꽃대
으름덩굴
이화령에서 충북 연풍쪽으로 국도와 내륙고속도로가 보이는군요.
먼산에 희끗희끗 산벚꽃이 아름답군요.

 

 

반겨주는 꽃들이 있기에 즐거움에 맞이하여 인사하며

다음에 필 꽃들을 기다리며 어렵지 않게 조령산 꽃길을 오르내렸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발묶여 지내다가

꽃밭이 그리워서 자주 다니는 조령산 등산길에 한가롭게 올라보았답니다.

 

오신님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즐거우세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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