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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8

by 산산바다 2019. 11. 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8.

 

吾身 一小天地也

오신 일소천지야

 

使喜怒不愆 好惡有則 便是燮理的功夫

사희로불건 호오유칙 변시섭리적공부

 

天地 一大父母也

천지 일대부모야

 

使民無怨咨 物無氛疹 亦是敦睦的氣象

사민무원자 물무분진 역시돈목적기상

 

내 몸은 하나의 작은 우주이다.

 

그러므로 기뻐함과 성냄의 잘못을 잘 조절하고,

좋아함과 싫어함을 자연의 법칙과 같이 알맞게 하면

그것이 곧 하늘과 내 몸이 조화를 이루게 하는 공부가 된다.

 

천지는 우리를 품에 안아 길러주는 하나의 큰 부모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원망이 없게 하고 만물에 병이 없게 하면

이것이 곧 온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일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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