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깔때기지의 Cadonia chlorophaea
2017. 8. 9. 담음
꼬마요정컵지의로 만 알고 있었는데 국생정 지의류도감에 깔때기지의로 등록되어 있어 종명을 깔때기지의로 정정하여 올리는군요.
진난 해 10월에 보았던 같은 바위에서 자람을 담았는데 비를 맞아 싱싱해 보이는군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식물군으로 양자의 결합으로 혼자서는 살 수 없는 환경에서도 살아가고 있음이 특이하군요.
깔때기지의 Cadonia chlorophaea
민꽃식물 >지의류(地衣類 lichens) >수상지의류 >사슴지의과 >사슴지의속 (Cladonia)
지의류(地衣類)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식물군으로 균류는 자낭균류 또는 담자균류의 1종이고, 조류는 남조식물 또는 녹조식물의 1종이다. 양자의 결합으로 조류나 균류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환경에서도 살아가고 있다. 지의류는 고착지의(固着地衣 Crustose lichenes) 엽상지의(葉狀地衣 Foliose lichenes) 수상지의(樹狀地衣 Fruticose lichenes)로 크게 구분한다.
* 지의류는 민꽃식물(植物)의 한 종류(種類)로 자낭균(子囊菌)ㆍ담자균(擔子菌) 따위의 엽록소가 없는 균류(菌類)와 단세포(單細胞)ㆍ녹조(綠藻)ㆍ남조(藍藻) 따위의 엽록소가 있는 조류(藻類)와의 공생체(共生體) 균은 엽록소(葉綠素)를 함유(含有)하지 못하였으므로 동화(同化) 작용(作用)을 하지 못하고 엽록소를 함유(含有)한 조류(藻類)를 싸서 보호(保護)하면서 수분(水分)을 흡수(吸收)하여 조류(藻類)에게 공급(供給)하고 조류(藻類)는 동화(同化) 작용(作用)을 행(行)하여 만든 양분(養分)을 균에게 공급(供給)하여 서로 이익(利益)을 바꾸면서 살아간다. 잎과 줄기와의 구별(區別)이 분명(分明)하지 못하며 가끔 가근(假根)이 있는 것도 있다.
번식(繁殖)은 몸의 일부(一部)가 떨어져나가거나 분상체(粉狀體) 또는 홀씨에 의하고 모양과 생태(生態)에 의(依)하여 엽상지의(葉狀地衣)ㆍ목상지의(木狀地衣)ㆍ교질지의(膠質地衣)ㆍ고착지의(固着地衣)ㆍ과두상지의(蝌蚪狀地衣) 등(等)으로 구분(區分)하며 나무껍질이나 바위에 붙어서 생활(生活)한다. 그 분포(分布)는 널리 열대(熱帶)ㆍ온대 및 남북(南北) 양극으로부터 고산(高山)의 꼭대기에까지 미친다. 이끼팡이무리 등
* 참고자료 http://www.lichens.lastdragon.org/Cladonia_chlorophaea.html
* 깔때기지의(16. 10. 8) * 깔때기지의(15. 11. 15) * 깔때기지의(15. 4. 13)
* 깔때기지의(13. 9. 19) * 깔때기지의(1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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