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물놀이에 풍덩풍덩
막내딸 권 서방은 처남 동서 초청하여
아들딸 정 서방이 한자리에 즐거운데
며느리 바쁜 생활에 오지 못해 서운타.
할매는 손자손녀 블루베리 따먹으며
아이들 잔디마당 물놀이에 풍덩 풍덩
들마루 수박 부추전 夏至더위 잊었네.
물싸움 지켜보며 즐거움에 한잔 들고
한참 후 어른 만류 마지못해 물속 나와
점심은 누릉지 백숙 더덕주가 따르네.
여름철 긴 하루가 길지 않게 느껴지고
서울로 대전으로 아들딸들 간다하니
서운함 어쩔 수 있나 권 서방이 고맙군.
2017. 6. 25. 산과바다 이계도
권서방과 막내딸이 언니오빠를 초청하여 물놀이 기구를 준비하여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 놓았더군요.
귀여운 손자 손녀가 날씨가 더워 오자마자 막내딸이 준비해 놓은 물놀이기구의 물속에 들어가 놀고있군요.
댓 그루 심어 가꾸어 블루베리가 열매를 맺었군요. 아이들 오면 따먹게 하려고 따지 않아 잘익은 블루베리를 아이들이 할매와 따보는 체험을 하는군요. 막내딸 고맙다.
매직볼로 승종이는 아빠와 이모부와 재미있게 던지고 받고 하는군요.
작은 공을 던지면 커지는군요.
울안 여기저기에 잘 가꾸어놓았군요. 수련도 꽃피울 준비를 하고......
언덕에 블루베리를 심어 가꾸고 장독대 앞엔 화살나무를 심어 봄에 홑잎을 훑어 나물로 한다는군요.
막내딸과 권 서방(권덕진)은 잔디와 주변에 꽃들을 잘 키우고 있군요.
들마루에 앉아서 손자손녀들의 물놀이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웠답니다.
수박과 부추전을 먹으면서 아이들의 물놀이 모습을 지켜봄이 즐거움 이더군요.
빨간마개 소주도 한잔 했는데.....안보이네~!
물을 끼얹지며 물싸움을 하는모습이 예쁘군요.
재인(4살)이 예뻐!...... V자로 답하는군요.
할매는 손녀와 손자를 데리고 이렇게 잘 익은것 만 따야해~~블루베리를 따보게 하는군요.
수도꼭지에 연결하여 물줄기 아래를 통과하는 물놀이를 또 하는군요.
아이들 물놀이에 할매도 가세하여 쫒아가는군요.
물을 뿌리며 그 아래로 빠져나가는 놀이를 하며 손자 손녀와 함께 할매는 즐거워 하는군요.
재인아~! 물 아래로 통과해야지......
이것은 2단계야......
내사촌 오빠와 외사촌 동생이즐겁게 놀고 있군요. (외손자 정승종 정휘종 손녀 이재인).
따온 블루베리를 깨끗이 닦아야 된다나? 뭐라나? 차례로 이재인(4살) 정휘종(7살) 정승종(9살)
집안에 들어와서 점심 준비를 하고 있군요.
아이들은 여전히 즐겁게 노는군요.
권 서방이 준비한 누릉지백숙에
준비한 沙蔘酒가 1년이 넘었다는군요. 반주로 정 서방(정진성)과 아들과 함께 한잔은 꿀맛이었답니다.
할매와 딸은 반주로 캔맥주를 들고 아들과 사위함께 沙蔘酒로 반주를 하는군요.
손자 손녀는 노느라고 점심 먹는것도 잊었나 없군요. 막내딸이 머리 희끗한 할배를 담았군요.
막내딸과 권 서방 초대해주어 고맙고 즐거웠단다.
산과바다 이계도
'*** 時調詩 *** > 自作 時調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꽃향 멀리 퍼져 (0) | 2019.06.11 |
---|---|
밤꽃 Chestnut (0) | 2018.06.04 |
봄향기 한아름 안고 (0) | 2017.04.14 |
김장 (0) | 2016.11.11 |
梅花香 들리는 듯 (0) | 2016.03.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