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무당버섯

산과바다

기와무당버섯

2016. 7. 27. 담음

기와무당버섯과 구리빛무당버섯이 비슷하여 혼동스럽기도 하군요.

* 기와바섯은 갓표면색이 녹색이나 녹회색으로 다갹형의 불규칙하게 갈라져 얼룩무늬가 나타난다.

* 구리빛무당버섯은 갓표면색이 회색빛올리브색에서 노란빛 푸른색으로 보이고 노란색얼룩무늬가 나타난다.

* 야산 활엽수림 낙엽사이에서 발생함을 담았는데

기와무당버섯과 기와버섯의 특성 설명이 같은 것으로 보아 기와무당버섯으로 이름이 바뀐 것 같군요.

기와무당버섯 Russula virescens (Schaeff.) Fr.

균계(Fungi) >진정담자균강 >주름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6~12cm이고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한 모양을 거쳐서 깔때기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녹색 또는 녹회색이며 표피는 불규칙한 다각형으로 갈라지고 얼룩무늬가 있다.

살은 백색이며 단단하다. 주름살은 약간 바른주름살로 백색에서 크림색을 띠며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5~10cm, 굵기는 2~3cm이고, 표면은 백색이며 단단하고 속은 살로 차 있다.

포자의 지름은 7~8×6~6.5μm이고 거의 구형이며 작은 돌기와 미세한 연락맥(그물눈무늬)이 있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 산성의 땅 또는 무덤 등에 홀로 나며 식물과 공생생활을 한다. 식용, 약용, 항암 버섯으로 이용할 수가 있다. 외생균근성 버섯이므로 산림녹화 등에 이용이 가능하다.

* 북한명은 풀색무늬갓버섯이다. 균모의 청색 인편이 기와 모양으로 차곡차곡 배열되어 있다.

* 기와버섯(14. 9. 3)

* 구리빛무당버섯(14. 8. 25)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