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산느타리 Pleurotus pulmonarius
2016. 6. 23. 담음
오대산 숲속 활엽수로 보이는 고사목에서 발생함을 담았는데
느타리는 가을~겨울에 발생하는데 여름에 발생하는 산느타리도 있군요.
산느타리 Pleurotus pulmonarius (Fr.) Quél.
담자균문 >주름균강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느타리속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나뭇가지에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2~8cm로 처음에 둥근 산 모양이다가 나중에 조개껍데기 모양으로 변한다. 버섯갓 표면은 어릴 때 연한 회색 또는 갈색이다가 자라면서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으로 변한다. 살은 얇고 밀가루 냄새가 나며 부드러운 맛이 난다. 주름살은 촘촘한 것도 있고 성긴 것도 있으며 흰색에서 크림색이나 레몬색으로 변한다.
버섯대는 길이 0.5~1.5cm, 굵기 4~7mm이며 버섯대가 없는 것도 있다. 홀씨는 6~10×3~4㎛로 원기둥 모양이고 홀씨 무늬는 회색, 분홍색, 연한 회색이다.
백색부후균으로 나무에 부패를 일으킨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 일본, 유럽 등 북반구 일대에 분포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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