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명자나무 Chinese quince
2016. 3. 31. 담음
지난해엔 4월 초순에 꽃을 담았는데 꽃이 필동말동 하는군요.
명자나무 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Chaenomeles)
이른 봄에 진분홍색으로 피는 꽃은 화려하지는 않으나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어 `아가씨나무`라고도 한다. 생장이 빠르다.
중국 원산이며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높이 2m 내외에 달하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줄기의 가지는 비스듬히 서며(풀명자는 줄기가 지면 가까이 눕는다) 나무껍질은 암자색이며 일년생가지에 가시가 있다. 일년생가지에는 큰 탁엽이 있으나 일찍 떨어진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예두(銳頭) 예저(銳底)이며 (풀명자나무는 둔한 톱니가 있고 잎끝이 둔두 또는 예두이다.) 길이 4~8cm, 폭 1.5~5cm 로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나 있고 엽병이 짧으며 탁엽은 달걀모양 또는 피침형으로 일찍 떨어진다.
꽃은 단성화로 지름 2.5~3.5cm이며 짧은 가지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리며 수꽃의 씨방은 여위고 자성화의 씨방은 살이 찌며 크게 자라고 꽃자루가 짭다. 꽃은 4월에서 5월까지 계속 피고, 꽃받침은 짧으며 종형 또는 통형이고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원두이고 꽃잎은 5개로서 원형, 거꿀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밑부분이 뾰족하고 백색, 분홍색, 빨간색의 3가지 색이 조화를 이룬다. 수술은 30~50개이고 수술대는 털이 없으며 암술대는 5개이고 밑부분에 잔털이 있다.
열매는 이과(梨果)로 타원형으로 모과를 닮았으며 크기 10cm 정도로서 가을에 누렇게 익으면 속은 딱딱하나 신맛이 나는 향기가 있다.
* 참산당화(var. cathayensis)는 잎이 바소꼴에 가까우며 톱니가 뾰족하다.
* 명자나무속(Chaenomeles)으로 한국에는 명자나무, 흰명자나무, 풀명자나무, 모과나무 등 4종의 명자나무속 식물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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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
중국 원산이며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높이 2m 내외에 달하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단성(單性)으로 4월 중순경에 피고 지름 2.5∼3.5cm이며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적색이지만 원예품종에는 여러 가지 꽃색이 있다.
열매는 7∼8월에 누렇게 익고 타원형이며 길이 10cm 정도이다. 참산당화(var. cathayensis)는 잎이 바소꼴에 가까우며 톱니가 뾰족하다.
* 명자나무속으로 한국에는 명자나무(C. lagernaria)를 비롯하여 흰명자나무(C. ebumea) 풀명자나무 모과나무 등 4종의 명자나무속 식물이 자라고 있다. 풀명자나무는 중부 이남에서 흔히 자라며, 중국에서 들어온 명자나무와 흰명자나무는 정원에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다. 모과나무는 열매를 얻기 위해서 또는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꽃말-평범, 조숙,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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