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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모과효소 만들기

by 산산바다 2018. 11. 26.

산과바다



    모과효소 만들기

2018. 11. 24.

모과는 널리 알려졌듯이 폐를 도와 가래를 삭혀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간()의 기운을 평()하게 만들고 위()를 조화롭게 하고 습()을 제거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모과에서 신맛을 내는 유기산성분이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떫은맛의 성분인 탄닌성분이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를 막아주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가라앉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




모과효소를 담가 보았다.


1. 잘 익은 모과를 주방세제(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깨끗이 닦아 건져낸 후 물기가 마르도록 기다린다.

2. 약초작두를 이용하여 모과 꼭지부분을 자르고 세로로 잘라 4등분한다. (칼로 자르기 쉽지 않음)

3. 칼로 씨를 제거하고 손질하여 믹서에 갈기 전 듬성듬성하게 자른다.(씨 속에는 청산이라는 독성분이 있어 두통과 복통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제거한다)

4. 믹서에 넣고 스위치를 눌렀다 떼었다하여 콩알크기로 부순다. (모과의 좋은 성분들이 빨리 추출되어 효소를 만들기 위해 믹서를 이용함. 채썰기도 하는군요.)

5. 비정제 원당을 준비하여 모과와 1:1로 잘 섞어 준비한 유리 항아리(미리 뜨거운 물로 소독함)에 담아 밀봉하여 보관함.

* 비타민과 미네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기물이 필요하다. 백설탕 속에는 무기물이 많지 않다. 그래서 무기물이 많은 황설탕이 더 좋다. 그래서 비정제 원당을 사용함  

 

숙성 기간에 따른 이용

* 1~3개월 숙성 모과차로 이용할 수 있고(끓여서 차로이용)

* 3개월 이상 숙성 모과엑기스로 이용할 수 있고

* 6개월~2년 숙성되면 모과효소로 된다.(설탕성분이 과당으로 완전히 분해) 모과효소는 생수에 3~5배 희석하여 음용한다. (효소균은 48이상 되면 죽음)




아래와 같이 모과효소 만들기에 차례로 따라 담아보았습니다.




















완성입니다.

유리병과 항아리가 꽤나 큰데 가득하군요. 모과 약 30kg정도 될텐데...... 



막내딸과 모녀지간이 하루종일 걸려 색다르게 모과효소를 담그는군요.

6개월~2년 후에 모과효소가 잘 발효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 발효는 과학입니다.

1. 산야초 발효효소를 만들 때 흑설탕이나 황설탕이 들어가는데, 이러한 당분은 산야초속에 들어있는 미생물(효모)들의 먹이가 되어 미생물이 증식하도록 하고 부패를 막을 뿐만 아니라, 자당(蔗糖)으로서의 설탕 성분은 발효과정에서 미생물의 타액 속에 들어있는 아밀라아제 효소의  작용으로 분해되어 몸에 좋은 천연당인 과당(果糖)으로 바뀝니다.

같은 당분이라도 발효효소 속에 들어있는 천연당(天然糖)인 과당은 우리의 에너지대사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원료가 됩니다.

 

2. 산야초 발효액에는 설탕이 전부 효소가 살아있는 과당과 포도당으로 변합니다.

암 환자는 몸에 효소가 부족합니다. 몸에서 많은 효소를 갈구합니다. 효소음료는 암환자에게 생명수와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3. 산야초 효소음료는 설탕으로 만들었지만 더 이상 단당류인 설탕이 아닙니다.

모두 충분히 발효된 발효액에는 설탕이 모두 효소로 전환됩니다. 또 충분히 발효된 효소 원액을 희석하여 자연 탄산음료가 될 때까지 다시 또 발효시켜 먹기 때문에 전혀 설탕 성분이 남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4. 단당류인 설탕을 물에 녹여 유리에 떨어뜨려 보십시오.

마른 후 만져보면 설탕이 두툼하게 만져질 것입니다. 그러나 효소음료를 떨어뜨린 후 만져보십시오.

꿀을 떨어뜨려서 건조된 후에 조금 밖에 만져지지 않는 것처럼 거의 설탕이 만져지지 않습니다.

또 설탕물을 만들어 뚜껑이 없는 유리병에 넣어 상온에 두어보십시오.

며칠 후에 보면 곰팡이가 검게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효소 희석액을 만들어 두어보십시오.

절대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오직 최종 산물인 식초가 되기 위해 발효될 뿐입니다.

 

5.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열을 가하여 추출한 즙액을 증발시킨 것입니다.

또 그 추출한 즙액을 여과하고 정제하여 무기물질을 제거하고 만든 당의 순도가 가장 높은 것을 백설탕이라고 하고 그 다음 순도가 좋은 것을 황설탕, 그 다음 가장 순도가 낮은 것이 흑설탕입니다.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은 모두 열을 가하여 만든 가공 식품들입니다.

모두 효소가 전혀 살아있지 않는 것들이지요.

우리가 먹는 모든 과자류, 청량음료, 가공식품들에는 이러한 설탕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백설탕이 많이 들어있지요.

 

6.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가공식품들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는 이것들을 소화시키기 위해 소화효소가 많이 분비되어야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설탕들은 열량이 무척 높기 때문에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서 더 많은 소화효소가 갑자기 분비되어야하는데 우리 몸에서 분비할 수 있는 소화효소는 한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설탕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의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어 몸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식품 속의 설탕들이 효소화 되어 있다면 소화효소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도 되고 또 식품효소는 활성비타민과 미네랄이 충분히 있어서 인체의 소화효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활성비타민과 미네랄의 공급원이 되어 우리가 영양결핍상태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7. 사탕수수 속에 들어있는 당은 열을 가하지 않았으므로 효소가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설탕은 열을 가하여 가공했으므로 효소가 모두 죽어버려 없습니다.

사탕수수 농장에서 사탕수수를 많이 씹어 먹은 일하는 일꾼들은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커피에 설탕을 넣어먹은 농장 주인은 당뇨병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8. 설탕은 효소가 죽어있기 때문에 효소를 살려서 먹어야합니다.

산야초, 과일, 야채, 곡류 등 열을 가하지 않은 자연식품 속에는 발효효소가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설탕과 섞어 놓으면 설탕을 발효시킵니다. 그러면서 설탕을 효소화 시킵니다.

죽어 있는 설탕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당분이 당분 혼자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비타민과 미네랄과 결합하여 활성화됩니다.

 

9. 비타민과 미네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기물이 필요합니다.

백설탕 속에는 무기물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기물이 많은 황설탕 더 좋습니다.

 

10. 효소음료는 충분히 발효시켜서 먹으면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습니다.

또 혈당이 올랐다가도 곧 잘 떨어집니다.

효소음료는 효소가 없는 화식(火食)을 하고 사는 우리에게 부족하기 쉬운 활성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하여 우리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생각합니다.

 

 

 

 

 

모과의 효능과 이용


모과나무는 장미목 배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학명은 Chaenomeles sinensis Koehne 이며 영문명은 Chinese Quince 열매는 모과라고 하여 신맛이 강하고 단단하며 향기가 강한 열매로 과육을 꿀에 재워 정과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모과효소를 만들어 이용하고 과실(모과)주 또는 차로 끓여 먹기도 한다.

 

특징

모과는 중국이 원산지. 모과는 과실의 모양과 맛은 없지만 줄기가 특이하게 자라고 껍질이 매년 벗겨져 매끄러워 분재용으로 많이 이용될 뿐만 아니라 정원수로서 예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나무이다. 내한성이 강하여 사과나 배가 재배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고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라지 않으며 적습한 사질토양에서 잘 자란다. 모과는 독특한 향기 때문에 방안 또는 자동차 안에 두어 향기를 느끼는 것으로 이용하지만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모과 술은 간장, 이뇨, 여성 빈혈에 좋으며 과실은 기침과 천식에 좋아 기침이 날 때마다 모과 데친 물 또는 모과 차를 마신다. 또한 유기산이 많아 신진대사를 도와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위를 편안하게 하고, 풍부한 비타민 C와 탄닌성분은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모과의 영양성분

모과의 성분으로는 탄수화물이 25.1g, 칼슘 39mg, 29 mg등으로 특히 당분이 5% 함유되어 있으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 있다. 칼슘,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소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모과에는 사과산을 포함한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맛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 밖에도 떫은맛을 나타내는 타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모과의 효능

모과는 널리 알려졌듯이 폐를 도와 가래를 삭혀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간()위 기운을 평()하게 만들고 위()를 조화롭게 하고 습()을 제거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모과에서 신맛을 내는 유기산성분이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떫은맛의 성분인 탄닌성분이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를 막아주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가라앉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모과는 신맛이 강한데 한의학에서 신맛은 간장과 연계되며 간장은 근육을 연관이 있다. 모과는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근육에 경련이나 쥐가 났을 때 또는 관절통, 신경통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무릎이 시큰거리고 다리가 붓고 아픈 경우에도 좋으며,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경우,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좋다.

모과에 단맛을 주는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는 기능을 한다.

모과는 비와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구토가 그치지 않거나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좋으며 이질이 심할 때도 효과가 있다.

식중독으로 배가 뒤틀리듯이 아프고 토하며 설사가 나오고 심할 경우에 다리에 경련이 나타나기도 하는 병을 '곽란' 흔히 '토사곽란'이라고 하는 데 이 경우에 모과를 달여 먹으면 더욱 좋다.

술을 많이 마셔 숙취가 생긴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모과의 활용법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속이 울렁거릴 때 이것을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 먹으면 설사에 잘 듣고 기름에 적셔 머리를 빗으면 백발을 고쳐 준다고 한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끓는 물에 넣어 5분 동안 끓여서 껍질에 주름이 생길 때까지 햇볕에 말린 다음 쪼개서 완전히 말린다.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肝經) · 비경(脾經) ·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풍사(風邪)와 습사(濕邪)를 없애고 위() 기능을 좋게 하며 경련을 진정시킨다. 소염 작용도 나타낸다. 관절통, 각기(脚氣), 곽란으로 배가 아프며 토하고 설사하며 비장근(gastrocnemiusmuscle)에 경련이 일어나는 데, 다리에 힘이 없는데 등에 쓴다. 하루 6~10g을 탕제 · 환제 · 산제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모과는

1. 모과숙(껍질을 벗긴 모과를 푹 삶아 끓인 물에 담가서 삭인 음식),

2. 모과정과(모과를 삶아서 으깨어 받쳐서 꿀과 물을 친 다음 되직하게 끓여낸 음식)

3. 모과죽(모과를 말려서 가루로 하고 좁쌀이나 찹쌀 뜨물에 쑤어서 생강즙을 섞은 죽)

4. 모과편(모과를 푹 쪄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뺀 다음 가루로 만들어서 녹말을 섞고 꿀을 쳐서 끓여 만든 떡)으로 가공하여 먹을 수 있다.

 

[모과차 만들기]

1. 먼저 끈적끈적한 점액 같은 것이 많은 모과를 골라 잘 씻은 후 껍질째 얇게 2mm가량의 두께로 썰어서 햇볕에 말려둔다.

2. 말린 모과와 생강 한 쪽을 같이 넣고 끓이면 홍차빛을 띤 차가 되고, 말리지 않은 모과도 얇게 썰어 살짝 삶아 꿀이나 설탕에 절여두었다가 끓일 때 유자를 조금 띄우면 맛이 좋은 차를 즐길 수 있다.

3. 모과는 보통 설탕이나 꿀에 재었다가 약 3개월 후 차로 즐겨도 좋다.

 

[모과술 만들기]

1. 모과술은 생모과를 얇게 썰고 모과양의 3배 가량의 소주를 붓는다. 모과술을 담글 때 포도당이나 설탕을 모과 양의 1/3~1/4가량 넣으면 3개월로 숙성이 될 수 있다.

2. 모과를 건져내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두면 위스키모양의 고운 빛깔의 모과술이 된다.

 

[모과에 대한 주의사항]

- 모과를 많이 먹으면 신맛에 의해 이와 뼈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음식에 체하여 뱃속이 꽉 맺혀 있거나 위산이 많은 경우 혹은 소변이 적게 나오거나 소변의 색이 붉은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

- 모과에 피부를 오므리는 기능이 있음으로 변비가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 모과씨에는 청산이라는 독성분이 들어있어 두통과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 제거하고 이용해야 예방할 수 있다.

 



정서방이 준비한 모과로 막내딸이 설탕을 구해 와서 모녀간이 하루종일 모과효소를 색다르게 담그는 군요. 

잘 발효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기를 기다려 봅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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