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주름찻잔버섯 Cyathus striatus
2013. 9. 30. 조령산에서 담음
새둥지버섯의 설명과도 비슷한데 주름찻잔버섯의 설명에 더 적합한 것 같군요.
바둑돌 모양의 소포자가 들어있군요.
주름찻잔버섯 Cyathus striatus Willd Willd.Pers.
진정담자균강 >찻잔버섯목 >찻잔버섯과 >주름찻잔버섯속
자실체는 높이 1∼1.5cm, 나비 0.6~0.8cm이며 겉껍질에는 갈색털이 촘촘히 나 있고 원추형 또는 컵 모양이다. 처음에는 찻잔 입이 흰 막으로 덮여 있으나 나중에는 터져서 속이 보인다. 안쪽 면은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반짝이며 세로로 나 있는 뚜렷한 줄무늬가 있다.
컵의 입구는 백색의 막으로 덮여 있으나 곧 터져서 없어진다. 바둑돌 모양의 소포자가 있으며 지름은 0.15~0.2cm이고 아랫면의 가운데에 붙는 미세한 끈은 외피 밑바닥과 연결된다. 소포자는 어두운 회색에서 흑갈색으로 되고 단단한 껍질로 싸이면 내부에 자실층이 발달하여 포자를 만들게 된다. 포자의 크기는 16~20×8~9μm이고 긴 타원형이며 포자막이 두껍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썩은 나무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드물게 나뭇가지나 낙엽, 소똥에 무리지어 나기도 하며 부생생활을 한다.
약용버섯이다. 목재부후균 또는 낙엽 분해균으로 목재를 분해하여 자연으로 환원시키는 역할을 한다.
* 새둥지버섯 Nidula niveotomentosa (Henn.) Lloyd 균류 >담자균강 >찻잔버섯목 >찻잔버섯과 >새둥지버섯속
새둥지버섯의 자실체는 어릴 때 백색 밀모로 덮혀 있고 유구형으로 성숙하면 위에 입을 열어 밑창이 넓은 컵 모양이 되며 적갈색으로 변하고 높이 약 10mm 개구부 지름은 5mm 정도가 된다.
각피는 1층인데 안쪽은 매끄럽고 담갈색이며 광택이 있다. 안쪽에 있는 소피자(작은 덩이의 알맹이)는 황갈색 또는 적갈색의 바둑돌 모양이고 지름 0.5~0.8mm로 두꺼운 외피막 속에 들어있으나 벗겨지기 쉽다. 포자는 무색으로 후막이며 넓은 타원형인데 6~9×4~6㎛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썩은 나무 썩은 가지 썩은 막대기 등에 난다. 분포는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자생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 버섯 > 버섯(균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늘버섯 Pholiota squarrosa (0) | 2013.10.01 |
---|---|
고무버섯 Bulgaria inquinans (0) | 2013.10.01 |
등색가시비녀버섯 Cyptotrama asprata (0) | 2013.09.29 |
긴대말불버섯 Lycoperdon spadiceum (0) | 2013.09.29 |
암회색광대버섯 Amanita porphyria (0) | 2013.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