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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아름다운 꽃길

5월 중순 꽃을 담으며 냉천골 골짜기에 올라보다.

by 산산바다 2013. 5. 13.

산과바다

 

 

꽃을 담으며 냉천골 골짜기에 올라보다.

2013. 5. 11.

깊은 골짜기에 물이 사철 마르지 않고 흘러 습기가 많고 철따라 다양한 야생화들을 볼 수 있다.

목이버섯

?버섯 겹황매화(죽단화)

졸방제비꽃 풀솜대 윤판나물

딱총나무 으름덩굴 앵초 무늬천남성

천남성 벌깨덩굴 (들)현호색 산초나무 개감수

금창초 삿갓나물 복수초열매 자란초 구슬붕이

은난초 참꽃마리 고사리 닥나무 등이 꽃을 피워 반겨주었다.

 

나를 향한 사랑과 더불어

 

목이버섯

 

 

 

 

무슨 버섯인지? 무리져서 올라움이 예쁘다.

 

 

 

 

겹황매화(죽단화)

 

 

 

 

졸방제비꽃

 

 

 

 

풀솜대

 

 

 

 

윤판나물

 

 

 

 

딱총나무

 

 

 

 

으름덩굴

 

 

 

 

앵초

 

 

 

 

 

 

무늬천남성

 

 

 

 

천남성-낙엽모자로 위장하고있나?

 

 

 

 

벌깨덩굴

 

 

 

 

(들?)현호색

 

 

산초나무

 

 

 

 

 

 

 

 

 

개감수

 

 

 

 

금창초

 

 

 

 

삿갓나물

 

 

 

 

복수초열매

 

 

 

 

자란초가 꽃 피울 준비를 하는군요. 이 자리에 홀아비꽃대는 2주전에 꽃을 피웠었는데 꽃이 다 졌군요.

 

 

 

 

구슬붕이(옆에는 꿩의다리 복수초....그늘 속에서 보이는군요)

산과바다의 눈은 매의 눈인가보다. 

 

 

 

 

 

 

은난초

 

 

 

 

다래덩굴사이로 멀리 참꽃마리도 보인다.

 

 

 

 

닥나무 (딱 한장 담기도 전에 깜박거리며 밧데리가 나가는구나.)

 

 

솔이끼가 내다보면서 안녕하세요? 산과바다님 또 오세요. 인사하는 듯하여 손을 흔들며 내려온다. 

 

 

고사리들이 예쁘게 올라오는데 이름을 모름 

 

 

 

 

 

냉천골 골짜기에서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야생화들이 반겨주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거움에 내려온다. 

5월도 내달리며 녹음이 진해진다.

 

 


 

5월의 노래 / 괴테

 

오오 찬란하다

자연의 빛

해는 빛나고

들은 웃는다.

 

나뭇가지마다 넘쳐 터지는

가슴의 기쁨

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

 

사랑이여 사랑이여

저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꽃은 피어나고

떨기 속에서는

새의 지저귐

 

 

금빛 아름다움

그 기막힌 은혜는

신선한 들에

꽃 위에 넘친다.

한가로운 땅에

 

소녀여 소녀여

나는 너를 사랑한다.

오오 반짝이는 네 눈

나는 너를 사랑한다.

 

종달새가

노래와 산들바람을 사랑하고

아침의 꽃이

공기의 향기를 사랑하듯이

 

뜨거운 피 설레며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내게 청춘과

기쁨과 용기를 부어라

 

새로운 노래와

댄스로 나를 몰고 간다

그대여 영원히 행복하여라

나를 향한 사랑과 더불어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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