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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아름다운 꽃길

4월말 꽃을 담으며 신선암봉 골짜기에 올라보다.

by 산산바다 2013. 5. 3.

산과바다

 

 

꽃을 담으며 신선암봉 골짜기에 올라보다.

2013. 4. 30.

충북 연풍 절골마을-마당바위폭포-합수머리-상암사터앞 폭포까지 오름

연복초 솜나물 점현호색 양지꽃 구슬붕이 회리바람꽃 으름덩굴 줄딸기 산복사나무 각시붓꽃 매화말발도리 고깔제비꽃 남산제비꽃 족두리풀 조팝나무 처녀치마 등의 꽃들이 반겨주었다.

 

 

 

신선암봉오름길의 골짜기는 무릉도원인가보다.

 

 

조령산이 올려다 보이고

 

 

산복사나무

 

 

 

 

개울가엔 복사꽃잎이 떠내려옴이 무릉도원이 여기일레라.

 

 

 

 

 

 

각시붓꽃도 보이고.....

 

 

숲속엔 산벚꽃이 흐드러져 있군요.

 

 

 

 

마당바위폭포의 물소리를 들으며 매화말발도리가 반겨주는군요.

 

 

마당바위폭포 물줄기가 세차게 흘러 폭소포리가 요란스럽군요.

  

 

 

 

폭포아래의 맑은물 위에 복사꽃잎이 떠내려와 신선을 기다리고 맞이하는군요.

 

 

고깔제비꽃

 

 

족두리풀이 빛을 받아 아름답다.

 

 

물가 바위에 붙어있는 ?고사리

 

 

 

 

무슨 사초인것 같은데......

 

 

미치광이풀이 이이제서 꽃을 보여주네요.

 

 

 

 

 

 

이런 이끼도 있군요. 너이름이 뭐야!

 

 

 

 

상암사터앞의 오름길에 있는 폭포까지 올라 잠시 쉬어서 내려온다.

 

 

처녀치마가 4월 초에 꽃을 피우는데 꽃은 지고 새순이 올리고 있군요. 내년에는 꽃필때 와 봐야겠군요.

 

 

꽃모양이 흰색으로 태백제비꽃이 있고 잎이 단풍잎같은 단풍제비꽃 이보다 잎이 더세분화되어 갈라진 것이 남산제비꽃이지요. 남산제비야 반갑다.

 

 

 

 

 

제비꽃과 양지꽃이 한집에 살고있군요.

 

 

묘마당에 솜나물이 자라고......

 

 

점현호색과 족두리풀도 사이좋게 지내는군요.

 

 

 

 

요즘에는 점현호색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내려오는 골짜기에 조팝나무도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물가에핀 산도화

 

 

참꽃마리인가? 꽃바지인가?

 

 

 

 

엄나무순인것 같다.

 

 

이번에 처음 담아본 연복초인데 이름을 몰라 고심하던차에 꿈속에서 알려주어 이상도하구나? 새벽에 잠이깨어 인터넷 검색해보니 연복초가 맞지않는가! 야생화에 미쳤군. 미쳐도 단단히 미쳤어!

 

 

연복초야 고맙다.

 

 

 

 

산괴불주머니는 흔하게 보인다. 소리쟁이(=소루쟁이)와도 같이 사네!

 

 

매화말발도리

 

 

애기똥풀(독초라는군요) 꽃과 봉오리와 잔털들이 예쁘네요.

 

 

줄기에 줄지어 꽃이피고 열매가 맺어 줄딸기라 했나보다.

 

 

큰구슬붕이 들이 예쁘기도 하군요.

 

 

 

 

처음 담아본 회리바람꽃 꽃이 덜피었나? 이지역에도 회리바람꽃이 있다는게 이상하기도하군요.

 

 

으름덩굴꽃도 예쁘군요.

 

 

 

 

금낭화꽃도 예쁘고

 

 

절골 골짜기의 야생화를 탐사하며 신선이되어 무릉도원을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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