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현호색 Common corydalis
2012. 3. 28. 담음
잎이 댓잎처럼 생겨서 댓잎현호색이라 하였는데 현호색으로 통합되었군요.
현호색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Corydalis
현호색(玄胡索)은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지름 1cm 정도이고 여기서 나온 줄기는 20cm 정도 자란다.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1개 달리고 거기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도란형이고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5∼10개가 달린다. 화관은 길이 2.5cm 정도이고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며 길이 2cm, 폭 3mm 정도로서 한쪽으로 편평해지고 양끝이 좁으며 끝에 암술머리가 달려 있다. 종자는 흑색이고 매끄럽고 광택이 난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정혈제·진경제 및 진통제로 쓴다. 한국 및 중국 동북부를 거쳐 시베리아까지 분포한다.
* 현호색속(Corydalis) - 가는괴불주머니, 각시현호색, 갈퀴현호색, 갯괴불주머니, 괴불주머니, 난쟁이현호색, 날개현호색, 남도현호색, 눈괴불주머니, 들현호색, 산괴불주머니, 선괴불주머니, 선현호색, 섬현호색, 수염현호색, 염주괴불주머니, 완도현호색, 왜현호색, 자주괴불주머니, 점현호색, 조선현호색, 좀현호색, 줄현호색, 진펄현호색, 큰괴불주머니, 탐라현호색, 털현호색, 현호색, 흰갈퀴현호색, 흰자주괴불주머니, 흰좀현호색, 흰현호색 등이 있다.
* 우리나라에 알려진 현호색 중 에서 갈퀴현호색은 꽃받침이 특별이 커서 마치 갈퀴처럼 생긴 것이 꽃 통을 싸고 있다. 꽃 통의 아랫부분에 날개 모양의 돌기가 달려 있는 날개현호색이 있고 이 날개가 갈라져 있는 것은 갈퀴현호색, 수염처럼 길게 뻗어 있으면 수염현호색이라 한다.
* 댓잎현호색은 현호색으로 통합됨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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