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괴불주머니 Corydalis pallida
2011. 5~6월 담음
* 산괴불주머니 꽃은 보통 노란색인데 괴불주머니는 흰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구분된다.
괴불주머니 Corydalis pallida (Thunb.) Pers.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Corydalis)
산중턱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연약하며,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를 치고, 높이 15~50cm이다.
잎의 잎몸은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흰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서 2~8개가 모여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양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의 한쪽은 입술 모양으로 아랫입술이 더 작다. 수술은 6개로 3개씩 뭉쳐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6~7월에 익으며 선형이다. 씨는 검고 겉에 원추상 돌기가 있다.
우리나라 함경남도와 중부 및 남부지방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 산괴불주머니(C. speciosaMaxim.)에 비해 화관의 끝이 짧게 뾰족하고 괴불주머니는 흰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구분된다. 한편, 오(1999)는 남한에서 본 종이 분포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 현호색속(Corydalis) : 가는괴불주머니, 각시현호색, 갈퀴현호색, 갯괴불주머니, 괴불주머니, 난쟁이현호색, 날개현호색, 남도현호색, 눈괴불주머니, 들현호색, 산괴불주머니, 선괴불주머니, 선현호색, 섬현호색, 수염현호색, 염주괴불주머니, 완도현호색, 왜현호색, 자주괴불주머니, 점현호색, 조선현호색, 좀현호색, 줄현호색, 진펄현호색, 큰괴불주머니, 탐라현호색, 털현호색, 현호색, 흰갈퀴현호색, 흰자주괴불주머니, 흰좀현호색, 흰현호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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