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옥순봉의 절경
옥순봉(玉筍峰)과 구담봉(龜潭峰) 배유람
2009.7.18.
산과바다는 직원33명과 함께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옥순봉)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구담봉)
청풍문화재단지앞충주호 청풍나루→옥순봉→구담봉→장회나루(편도7,000원)
청풍나루의 유람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군요
옥순봉(玉筍峰)
단양 팔경의 하나로 옥순봉(玉筍峰)은 퇴계 이황선생이 "깍아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비온 뒤 솟아나는 옥빛의 대나무 순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선 명종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丹口洞門)이라 각명하여 제천시와 단양군의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 깊은 곳으로 경치가 빼어나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하였다. 1984년에 충주 댐이 완성되면서 일부가 수몰되었다.
나루건너편에 번지점프장과 호수공연장이 멀리 보이는군요.
옥순봉과 구담봉쪽으로 가는중 양쪽 산의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
좌측산 중간높이 콘도마을 이라던가?....
옥순교가 보이고 다리건너 우측에 있는 봉우리가 옥순봉이다.
장마에 충주호가 거의 만수위가 되었고 물에 떠내려온 것들이 한쪽에 몰려 떠 내려가고있다.
조선 명종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丹口洞門)이라 각명하여 제천시와 단양군의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 깊은 곳으로 경치가 빼어나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하였단다.
옥순교를 지나자 오른쪽의 옥순봉 절경에 눈길을 돌리지 못하며 지나간다.
구담봉(龜潭峰)
남한강 줄기를 따라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위의 바위가 거북이 모양을 닮아서 구담봉이라 하며 물속에 거북이 모습이 담겨 있다하여 구담이다.
이곳의 경치는 우리나라 풍류인이 모두가 즐긴 곳이다. 강선대(두향), 이호대(주세봉)가 한곳에 있어 풍류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수상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 하였는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최절경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퇴계이황 선생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읊었다 한다.
碧水丹山界(벽수단산계) 푸른 물은 단양의 경계를 이루고
淸風明月樓(청풍명월루) 청풍에는 명월루가 있는데
仙人不可特(선인불가대) 선인은 어찌 기다리지 않고
招帳觸歸舟(초장촉귀주) 섭섭하게 홀로 배만 오는 가 "
앞엔 장회나루가 멀리 보이고........
뒤로 구담봉의 절경이 점점 멀어지고........
우리 일행은 장회나루에 오른다,
오전11시에 청풍문화재단지앞의 나루에서 배를타고 12시15분 경에 장회나루에 올라섰다.
관광버스에 올라 단양으로 점심먹으러 달렸다.
단양 군청오르는길 4거리 근처에 한식집으로 유명하다는 전원회관에서 점심을 맛있게 해결하였다.
식사 후 영춘에 있는 남한강 오서리 래프팅장으로 출발................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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