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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涅槃頌59

천동굉지(天童宏智)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천동굉지(天童宏智)선사 (1091~1157) 열반송(涅槃頌) 夢幻空花(몽환공화) : 꿈같고 환 같고 허공 꽃 같은 六十七年(육십칠년) : 육십칠 년의 세월이여 白鳥煙沒(백조연몰) : 백조 날아가고 물안개 걷히니 秋水天連(추수천련) : 가을 물이 하늘에 닿았네. 천동굉지 선사는 대혜종고 선사와 더불어 송대의 선종을 대표하는 선사이다. 그는 조동종의 묵조선을 대성한 사람인데 산서성 출신으로 속성은 이씨이다. 11살에 고향의 계명사에 출가하였으며 자운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丹霞子淳(단하자순)(1064~1117) 선사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깨닫고 그의 법을 이은 분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22. 11. 25.
고한희언(孤閑熙彦)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고한희언(孤閑熙彦)선사 (1561~1647) 열반송(涅槃頌) 空來世上特 : 헛되이 세상에 와서 作地獄滓矣 : 지옥의 찌꺼기만 만들고 가나니 命布體林麓 : 이 몸은 저 숲과 산기슭에 버려 以飼育獸 : 짐승의 먹이가 되기를 조선시대 운주사로 출가하여 경론을 공부한 승려. 성은 이씨(李氏). 호는 고한(孤閑). 함경북도 명천 출신. 승려가 의발과 가사를 주는 태몽이 있었다. 17세에 칠보산 운주사(雲住寺)에 들어가 이듬해 승려가 되었고 18년 동안 경론(經論)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승려의 일대사(一大事)가 무엇인지를 깨달아 모든 경론공부를 폐하고 덕유산으로 선수(善修)를 찾아갔다. 그에게 ‘법성원융(法性圓融)’의 뜻을 묻고 느낀 바가 있어 3년 동안 머무르면서 깊은 뜻을 .. 2022. 11. 25.
고산(杲山)스님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고산(杲山)스님 (1933~2021) 열반송(涅槃頌) ​ 春來萬像生躍動 : 봄 찾아드니 삼라만상 생기 약동하고 秋來收藏待次期 : 가을 오니 차례차례 갈무리 하여라 我於一生幻人事 : 허깨비 같은 나의 인생 今朝守攝歸故里 : 오늘 아침 거두어 고향가노라 ​ 고산대종사의 아버지는 해주오씨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인데, 꿈에 어떤 스님으로부터 구슬 한 개를 받은 뒤 임신을 하게 됐고, 1933년 계유년 12월 9일 스님이 태어났다고 한다. 고산혜원대종사는 13세가 되던 해에 머리를 깎고 득도, 행자생활 3년 만인 1948년 3월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고, 다시 8년 뒤 바로 비구계를 받았으며 범어사, 해인사, 직지사, 청암사 선원 등에서 정진했다. 19.. 2022. 11. 25.
서암(西庵)선사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서암(西庵)선사 (1917~2003) 열반송(涅槃頌) “나는 그런 거 없다. 정 물으면 그 노장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갔다고 해라 그게 내 열반송이다.“ 해방 이후 제10대 조계종 총무원장,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조계종 종정 등을 역임한 승려. 속성은 송(宋), 이름은 홍근(鴻根). 부친 송동식(宋東植)과 모친 신동경(申東卿) 사이에서 3남으로 출생하였다. 동네 서당과 단양의 대강보통학교, 예천의 대창학원 등에서 한학과 신문학을 배우고, 1932년에 예천 서악사 화산(華山) 문하로 출가하였다. 1935년 김룡사에서 낙순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계하고. 1937년 김룡사 강원에서 수학하며 금오(金烏)로부터 비구계와 보살계를 수계하였다. 1938년에 김룡사 강원을 졸업하고.. 2022. 11. 25.
관조(觀照)선사 (1943~2006)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관조(觀照)선사 (1943~2006) 열반송(涅槃頌) 森羅萬象天眞同 : 삼라만상이 본디 부처의 모습이네 念念菩提影寫中 : 한 줄기 빛에 담아 보이려 했나니 莫問自我何處去 : 내게 어디로 가느냐고 묻지 말라 水北山南旣靡風 : 동서남북에 언제 바람이라도 일었더냐? 불교계 대표적인 승려 사진작가였던 관조 스님(1943~2006)의 유고 사진집이 열반 16년 만에 2022년에 세상에 나왔다. 사진집 (觀照)는 관조 스님이 1975년부터 30년간 찍은 20만 여점 가운데 불교 관련 사진 278점을 엄선해 담았다. 관조 스님의 맏상좌(첫 제자)로 조계종 기획실장을 지낸 바 있는 승원 스님(경기 가평 백련사 주지)은 22. 10. 1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출간간담회를 갖고 “는 .. 2022. 11. 25.
진공탄성(眞空呑星)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진공탄성(眞空呑星)선사 (1930~2000) 열반송(涅槃頌) 山色人我相 : 산 빛도 인아의 모습이요 流水是非聲 : 흐르는 물도 시비의 소리로다. 山色水聲離 : 산 빛도 물소리도 떠난 곳에 聲啞居平生 : 귀머거리도 벙어리도 평생을 살리라.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장인 진공당(眞空堂)탄성(呑星·사진)스님이 2000년 6월 8일 오후5시 주석처이던 충북 괴산의 공림사에서 정진중 입적했다.세수 71세,법랍 47세. 1945년 금오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던 스님은 1964년 고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총계사,법주사,공림사,안심사 주지 등을 거쳐 80년 10.27법란때는 불교중흥회의 상임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94년 조계종 개혁때는 임시 총무원장을 맡기도.. 2022. 11. 25.
동곡일타(東谷日陀)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동곡일타(東谷日陀)선사 (1929~1999) 열반송(涅槃頌) 一天白日露眞心 : 하늘에 밝은 해가 진심을 드러내니 萬里淸風彈古琴 : 만리에 맑은 바람 거문고를 타는구나. 生死涅槃曾是夢 : 생사와 열반이 일찍이 꿈이려니 山高海활不相侵 : 산은 높고 바다 넓어 방해롭지 않구나. 1929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일타 스님은 14세 때 친인척 41명이 모두 출가하자 양산 통도사로 고경 스님을 찾아가 출가했고, 1949년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수지했다. 1954년 강원도 오대산 서대에서 조계종정이었던 혜암 스님과 함께 생식을 하고 정좌불와(長坐不臥·눕지 않고 앉아 참선함)하며 하안거를 마치고 일주일간 하루 3000배씩 기도한 다음 손가락 열두.. 2022. 11. 24.
무주청화(無住淸華)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무주청화(無住淸華)선사 (1924~2003) 열반송(涅槃頌) 此世他世間 : 이 세상과 저 세상을 去來不相關 : 오고감을 상관치 않으나 蒙恩大千界 : 은혜를 입음은 대천세계이거늘 報恩恨細澗 : 은혜를 갚음은 작은 시내라 한스럽나니 * 1924년 전남 무안군 운남면에서 태어나 15세 되던 해 일본에 유학한 바 있고(중등 과정), 광주사범을 졸업, 고향에서 망운중학교를 세워(1952년) 교육에 힘쓰면서 가산을 기울여 혜운사(무안 운남면 대박산)를 건립하였다. 1945년 일제에 의해 강제 징집되어 진해 해군훈련소에서 5개월간 훈련을 받던 중 해방을 맞이하였다. 집에서 여러 철학의 세계를 탐구하다 불교에 심취하여 공부하던 중 金陀(김타)대화상을 알게 되었다. 1947년 백양사.. 2022. 11. 24.
법홍(法弘)선사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법홍(法弘)선사 (1915~2003) 열반송(涅槃頌) 一念成四大 : 한 생각이 사대를 형성하니 因緣聚霧散 : 인연 따라 모였다 안개처럼 흩어지누나. 心識本來空 : 마음과 생각은 본래 공하니 日月澄淸明 : 해와 달이 맑고 밝도다. 1915년 서울에서 태어나 9살 때 안양 삼막사로 출가한 법홍스님은 1925년 금강산 유점사에서 운악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35년 영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후 건봉사에서 대교과를 마친 스님은 월정사, 법주사, 쌍련선원 등에서 수행하다 24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천태종 천초불교전문학원 불교학과, 입정(立正)대학 종교학과, 비예산(比睿山)불교학원에서 수학했다. 1963년 원효스님의 사상을 현대에 되살리는 생활불교를 표방하며.. 2022. 11. 24.
월하(月下)선사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월하(月下)선사 (1915~2003) 열반송(涅槃頌) 一物脫根塵 : 한 물건이 육신과 세상에서 벗어나고 頭頭顯法身 : 현 두두물물 모두 법신을 나투네. 莫論去與住 : 가고 머묾은 논하지 말라 處處盡吾家 : 곳곳이 나의 집이나니 1915년 4월 25일 충남 부여출생 1933년 18세에 강원도 유점사에서 차성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 득도 1940년 4월 통도사에서 비구계 수지한 후 오대산 한암스님 회중에서 하안거를 성만 1944년 4월 철원 심원사에서 대교과를 졸업 1955년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1956년 통도사 주지 1958년 조계종 총무부장 권한대행 조계종 감찰원장 1960년 중앙종회 의장직을 수행 1950년~1980년까지 불보종찰 통도사 전계화상으로 후학양.. 2022. 11. 24.
서옹상순(西翁尙純)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서옹상순(西翁尙純)선사 (1912~2003) 열반송(涅槃頌) 雲門日永無人至 : 구름 낀 문에 해는 긴데 이르는 사람 없고 猶有殘春半落花 : 남은 봄에 꽃은 반쯤 떨어졌네. 一飛白鶴千年寂 : 한 번 백학이 나니 천 년이 고요하고 細細松風送紫霞 : 부드러운 솔바람 붉은 노을을 보내나니 * 서옹상순(西翁尙純 : 1912 ∼ 2003) 1912년 10월 10일 충남 논산군 연산면 송정리 495번지에서 부친 이범제와 모친 김지정의 외동 아들로 출생, 속명은 상순, 송성은 이씨이다. 1918년 7세 때 갑자기 부친을 여의였다. 1921년(10세) 논산 연산보통학교에서 서울 죽첨보통학교(현 금화학교)로 전학하였다. 1928(17세) 양정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1932년 양정고.. 2022. 11. 24.
성철(性澈)선사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성철(性澈)선사 (1912~1993) 열반송(涅槃頌) 生平欺狂男女群 : 일생 동안 남녀의 무리를 속여서 彌天罪業過須彌 : 하늘을 넘치는 죄업은 수미산을 지나치네. 活陷阿鼻恨萬端 : 산채로 아비지옥에 떨어져 그 한이 만 갈래나 되나니 一輪吐紅掛碧山 : 둥근 수레바퀴 붉음을 내뱉으며 푸른 산에 걸렸도다. 성철(性徹)스님 (1912~1993)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유명한 법어로 불교신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기억되고 있는 성철스님은 1912년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태어났다. 1936년 해인사에서 동산(東山)스님에게 사미계(沙彌戒)를 받고 승려가 되었다. 속명(俗名)은 이영주(李英柱)이고 아호는 퇴옹(退翁)이다. 대한민국의 현대 선종을 대표하는 스님이다. .. 2022. 11. 24.
정행보월(淨行寶月)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정행보월(淨行寶月)선사 (1902~2000) 열반송(涅槃頌) 如是來如是去兮 : 이와 같이 오고 이와 같이 가나니 百年生涯刹那間 : 백년 생애가 찰나로구나. 萬里長天一樣色 : 끝없는 하늘은 한 모양이니 靑山不動白雲流 : 청산은 의연하고 흰 구름은 유유할세. 산과바다 이계도 2022. 11. 24.
성림월산(聖林月山)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성림월산(聖林月山)선사 (1913~1997) 열반송(涅槃頌) 廻廻一生 : 일생을 돌고 돌았으나 未移一步 : 아직 한 걸음도 옮기지 않았도다. 本來其位 : 본래 그 자리는 天地以前 : 하늘땅보다 먼저이니라. 경허. 만공. 보월. 금오스님의 법맥을 계승한 성림월산(聖林月山, 1913~1997)스님은 올곧은 수행가풍을 후학들에게 전승한 우리 시대의 선지식이다 1913년 5월1일 함경남도 신흥군 원평면 원평마을에서 태어났다. 부친 최흥규(崔興奎)선생과 모친은 노씨(魯氏)의 3남2녀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속명은 종렬(鍾烈)이다. 엄격한 가정교육과 서숙(書塾, 글방, 서당)을 거쳐 신학교에서 학문을 익혔다. 부친 별세후 무상(無常)을 절감하고 구도의 길에 올랐다. 정처 없이.. 2022. 11. 24.
이목서운(二木瑞雲)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이목서운(二木瑞雲) (1903~1995) 열반송(涅槃頌) 無形叩之卽有靈 : 형상이 없으나 두드리면 곧 신령스러움이 드러나고 三毒火湯過平生 : 삼독의 화탕지옥에서 한평생을 보냈나니 脫却體露還本鄕 : 이제 몸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寒月空山屬眞人 : 차가운 달 빈 산이 진리의 몸이로세. 1903년 5월16일 경북 칠곡군 칠곡면 읍내동에서 부친 김봉산 선생과 모친 현풍 곽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속명은 김한기(金漢基). 1923년 경성(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사서삼경을 공부했다. 20대부터 불교청년운동에 참여해 김법린, 최범술과 교유하고, 만해 한용운 스님에게 민족정신과 불법(佛法)을 배웠다. 1932년 파계사 성전암에서 재가불자의 신분으로 금오, 전강스님과.. 2022. 11. 24.
구산수련(九山水蓮)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구산수련(九山水蓮)선사 (1910~1983) 열반송(涅槃頌) 滿山霜葉紅於二月花 : 가을 서리 내린 낙엽이 봄꽃보다 붉나니 物物頭頭大機全彰 : 두두물물 만물의 큰 기틀이 모두 뚜렷하도다. 生也空兮死也空 : 삶도 공이요 죽음도 공이러니 能仁海印三昧中微笑而逝 : 부처님의 해인삼매 속에 미소 짓고 가노라 산과바다 이계도 2022. 11. 24.
상월원각(上月圓覺)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상월원각(上月圓覺) (1911~1974) 열반송(涅槃頌) 諸佛不出世(제불불출세) : 모든 부처님이 세상에 오시지도 않았고 亦無有涅槃(역무유열반) : 또한 열반에 드신 적도 없다. 死生本空寂(사생본공적) : 생사가 본래 텅 비었으니 盈虛一月輪(영허일월륜) : 차고 기우는 것은 달이 한 바퀴 도는 것이로다. * 상월원각(上月圓覺, 1911~1974)는 한국불교 천태종 창건주. 1945년 5월 ‘억조창생 구제중생 구인사(億兆蒼生救濟衆生救仁寺)’라는 이름으로 천태종의 본사인 구인사를 창건하였다. 상월원각대조사(上月圓覺大祖師)께서는 1911년 음력 11월 28일 강원도 삼척군 노곡면 상마읍리 봉촌마을에서 부친 박영진(朴泳鎭)씨와 모친 삼척 김씨 사이에서 2대독자로 탄생하셨습니.. 2022. 11. 24.
묵담(黙潭)선사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묵담(黙潭)선사 (1896~1981) 열반송(涅槃頌) 越彼法界獨尊性 : 저 법계를 초월한 법성이야 豈拘生死輪回相 : 어찌 생사윤회 상에 걸림이 있으리오. 若人問我來去處 : 만일 누가 나의 오고 간 곳을 물으면 雲在靑天水在甁 : 구름은 청천에 있고 물은 병에 있다 하겠노라. * 37세에 망월사 선원에서 정전백수자의 화두(話頭)를 참구(參究)하다가 뜰 앞에 있는 늙은 소나무를 보고 확철대오 하고, 지은 오도송(悟道頌)이다. 1896년 3월 8일 담양 수북면 남산리에서 출생했으며 법명은 성우, 법호는 묵담(默潭)이다. 속세의 성은 담양 국씨로 명문세족이었던 父 순국씨와 母 오씨 극락화의 맏아들이다. 1906년 장성 백양사에서 순오선사를 은사로, 내장사 종산스님을 계사로 출..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