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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 채근담 後集 후집 120

by 산산바다 2019. 11. 21.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20.

 

耳根似颷谷投響過而不留 則是非俱謝

이근사표곡투향 과이불류 즉시비구사

 

心境如月池浸色空而不著 則物我兩忘

심경여월지침색 공이불착 즉물아량망

 

귀는 세찬 바람이 골짜기에 메아리를 울리는 것과 같으니

지나간 뒤에 메아리가 머물지 않게 하면 시비도 함께 물러가리라.

 

마음은 밝은 달이 연못에 비추어져 잠겨 있는 것과 같으니

텅 비어 집착하지 않으면 곧 나와 나 아닌 것을 모두 잊으리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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