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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孟子

孟子(맹자) 26. 楊墨子莫(양묵자막)

by 산산바다 201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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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盡心 上(진심 상)

 

26. 楊墨子莫(양묵자막)

 

孟子曰楊子(맹자왈양자): 맹자가 이르기를 양자는

取爲我(취위아)하니 : 나를 위한다는 주장을 취해서

拔一毛而利天下(발일모이리천하)라도 : 한 오라기의 털을 뽑아서 천하를 이롭게 하는 일도

不爲也(불위야)하니라 : 하지 않는다.

墨子(묵자): 묵자는

兼愛(겸애)하니 : 겸애를 주장하여

摩頂放踵(마정방종)이라도 : 머리 꼭대기부터 발꿈치까지 털이 다 닳아 없어지더라도

利天下(리천하)인댄 : 천하를 이롭게 하는 일이라면

爲之(위지)하니라 : 감행한다.

子莫(자막): 자막은

執中(집중)하니 : 그 중간을 잡고 나가는데

執中(집중): 중간을 잡고 나가는 것이

爲近之(위근지): 정도에 가깝다고 하겠다.

執中無權(집중무권): 중간을 잡고 나가는데 임기웅변하는 일이 없으면

猶執一也(유집일야)니라 : 그것은 한 가지를 고집하는 거와 같은 것이다.

所惡執一者(소악집일자): 한 가지를 고집하는 것을 미워하는 것은

爲其賊道也(위기적도야): 그렇게 하는 것이 정도를 해치고

擧一而廢百也(거일이폐백야)니라 : 한 가지를 내걸고 백 가지를 없애 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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