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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버섯/버섯(균류)

난버섯 Pluteus atricapillus

by 산산바다 2015. 7. 14.

산과바다

난버섯 Pluteus atricapillus

2015. 7. 12. 담음

죽은 참나무토막에서 한 개체가 발생함을 담았는데 표면은 검은 회색빛에 미세한 인편이 보이는군요.

 

 

 

 

 

 

 

 

난버섯 Pluteus atricapillus(Batsch) Fayod

진정담자균강>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난버섯속

 

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의 죽은 나무, 그루터기 등에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특히 한여름에 고목에 무리지어 목재를 썩히는 부생생활을 한다. 균모의 지름은 5~9cm이고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해지는데 가운데는 볼록하고,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방사상의 섬유상 무늬 또는 미세한 인편이 있다. 살은 백황색이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고 밀생하며 백색에서 백황색으로 된다.

자루의 길이는 6~12cm, 굵기는 0.6~1.2cm로 원통형이며, 백색 바탕에 섬유상의 무늬가 있고 균모와 색이 같다. 자루의 속은 살로 차 있다.

포자의 크기는 7~9.5×5~7μm로 구형에 가깝고 포자문은 황색이다. 식용할 수 있다. 목재부후균으로 살아 있는 나무를 죽게 하지만 동시에 고목을 분해하여 자연에 환원시키기도 한다.

 

* 종명은 atri(검은)capillus()의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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