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자주개자리 Alfalfa
2015. 6. 6. 담음
통활계곡 너와마을 근처 계곡 길가에서 담았는데 5~6월에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잎이 둥근 개자리와 잔개자리에 비해 소엽이 도피침상 장타원형이고 꽃은 연한 자색이며 협과에 가시가 없고 연모(軟毛)가 있음이 다르군요.
자주개자리 Medicago sativa L.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개자리속(Medicago)
콩과식물의 다년초로 줄기는 곧추서고 털이 거의 없으며 속이 비었고 높이 30~90㎝이다. 잎은 호생하고 3출엽이며 소엽은 도피침상 장타원형으로 길이 2~3㎝, 너비 6~10㎜이고 끝은 둔하며 중륵 끝이 뾰족하고 밑은 쐐기 모양이며 상반부에 잔 톱니가 있고 탁엽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색으로 피고 잎짬에 긴 화경이 나와 총상화서로 달리며 포는 침형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형으로 통부보다 길다. 화관은 나비 모양(蝶形)으로 길이 9~10㎜이며 과실은 협과로 나선상으로 2~3회 말리고 여러 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본종은 개자리에 비해 소엽이 도피침상 장타원형이고 꽃은 연한 자색이며 협과에 가시가 없고 연모(軟毛)가 있다.
* 지중해 서남아시아 연안의 원산으로 야생상으로 나며 옛날부터 사료작물로 재배하였다. 유럽에서는 루선(lucern)이라고 불렀으나, 미국에서는 아랍어로 '가장 좋은 사료'라는 뜻으로 앨팰퍼라고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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