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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제비난초 Platanthera freynii

by 산산바다 2015. 6. 11.

산과바다

 

제비난초 Platanthera freynii

2015. 6. 5. 담음

주왕산 3폭포 근처에서 담았는데 외떡잎식물로 잎이 대생으로 달리고 거()가 아래로 길게 자람이 특이하군요.

 

 

 

 

 

 

 

 

아래는 다음 날 강원도에서 담았는데 같은종인지 모르겠군요.

 

제비난초 Platanthera freynii Kränzlin

외떡잎식물강> 난초목> 난초과

 

숲 속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뿌리의 일부는 방추형으로 굵으며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20~50이다. 잎은 줄기 밑쪽에 2개가 거의 대생으로 나며 타원상으로 길이 8~15, 너비 3~5이고 끝은 둔하며 밑은 점차 좁아져 엽초로 되고 기부에 초상엽이 있으며 위쪽에 피침상 선형의 소형 잎이 드문드문 난다.

꽃은 7~8월에 백색으로 피고 많은 꽃이 수상으로 달리며 화서는 길이 8~16이고 포는 피침형으로 꽃보다 짧다. 꽃받침 조각의 중앙부의 것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5.5~6이며 옆의 것은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8정도이다. 꽃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합쳐져 투구 모양으로 된다. 순판은 길이 1~1.3이며 넓은 선형으로 끝이 둔하다. ()는 길이 2~2.7이다.

본종은 산제비란에 비해 잎이 거의 대생한다. 제주를 제외한 전도에 나며 만주, 아무르, 우수리에 분포한다.

 

* 대생(對生) opposite

잎차례의 한 형. 호생(互生윤생(輪生)에 대응한다. 한 개의 마디에 두 장씩 잎이 달리는 잎차례를 말하며 보통 180° 벌어진 위치에 난다.

다음 마디에서도 같은 위치에 두 장의 잎이 나는 것은 2열 대생이며 나는 위치가 90° 씩 어긋나는 것은 십자 대생이다.

쌍떡잎식물의 떡잎이나, 가지에 처음으로 나는 잎은 대생이 많으며 외떡잎식물에서는 대생이 적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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