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각시갓버섯 Leucocoprinus birnbaumii

산과바다

 

노란각시갓버섯 Leucocoprinus birnbaumii

2014. 7. 17. 담음

혼합림 숲속의 부엽토가 많은 곳에서 한 개체만 보이는군요.

갓 표면에는 솜털 같은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고, 버섯대 아래에 균사가 빽빽하고 곤봉모양 볼록하군요.

 

 

 

노란각시갓버섯 Leucocoprinus birnbaumii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갓버섯과

 

북한명은 노란각시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정원의 땅 위 또는 온실 화분에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2.5~5cm이며 처음에 달걀 모양에서 출발해 종 모양 또는 원뿔 모양으로 변하고 나중에 편평해지며 가운데는 매우 봉긋하다. 갓 표면은 솜털처럼 생긴 비늘조각으로 덮이며 레몬색이고 갓 가장자리는 부챗살 모양으로 방사상 홈선이 있다. 살은 노란색이고 주름살은 연한 노란색의 끝붙은주름살이며 촘촘하다.

버섯대는 길이 5~7.5㎝이며 아랫부분은 곤봉 모양으로 불룩하다. 버섯대 표면은 레몬색의 가루처럼 생긴 물질로 덮여 있으며 버섯대 속은 비어 있다. 홀씨는 8.5~11×5.5~8.5㎛이며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으로 발아공이 있다. 한국(가야산) 등 세계의 열대 또는 아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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