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까마귀밥나무 Ribes fasciculatum
2014. 4. 18. 담음
까마귀밥나무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Max.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가마귀밥여름나무 가마귀밥나무 까마귀밥여름나무라고도 한다. 산지 계곡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가지에 가시가 없으며 나무껍질은 검은 홍자색 또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길이 5∼10cm로 3∼5개로 갈라지고 뭉툭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로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 달리는데, 4∼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꽃자루가 길고 꽃받침통이 술잔 모양이며, 꽃받침잎은 노란색이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꽃잎은 삼각형으로 젖혀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씨방은 1실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으며 쓴맛이 난다. 10여 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데, 달걀 모양이며 겉이 끈적끈적하고 연노란색이다. 어린 잎을 먹고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 까마귀밥나무의 효능 - 생약명은 칠해목이라 부르며, 식물도감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5종이 발견된다. 옻이 올랐을 때의 잘 듣는다하여 신약(神藥)이라 불린다.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생약 명으로는 등롱과 라고 한다. 7~8월에 열매가 익을 때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따뜻하다. 해독, 해표의 효능이 있으며, 감모발열(감기에 의한 발열)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 까마귀밥나무(13. 4. 27)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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