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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酒聖 陶淵明 詩134

陶淵明의 生涯와 作品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陶淵明의 生涯와 作品 도연명 陶淵明(365~427) 중국의 대표적 시인. 이름은 도잠(陶潛). 호는 오류선생(五柳先生). 字는 원량(元亮) 혹은 연명(淵明)이다. 동진(東晉) 말기부터 남조(南朝)의 송(宋:劉宋이라고도 함) 초기에 걸쳐 생존했다. 강주(江州) 심양군(尋陽郡:지금의 장시 성[江西省] 주장[九江]) 시상현(柴桑縣:지금의 싱쯔 현[星子縣])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남방의 토착 사족(士族)으로, 북조로부터 내려온 귀족이 절대적 실권을 장악하고 있던 당시의 남조 사회에서는 영달의 길에서 소외된 압박받는 계층이었다. 그러나 陶淵明이 평생 동경했던 증조부 도간(陶侃:259~334)은 동진 초에 장사군공(長沙郡公)·대사마(大司馬:최고군사령관)까지 승진했고, 할아버.. 2021. 3. 5.
귀거래사(歸去來辭)幷序 - 도연명(陶淵明)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귀거래사(歸去來辭)幷序 - 도연명(陶淵明) 귀거래사 중국 동진시대 시인 도연명 (陶淵明, 365년 ~ 427년)의 자는 원량(元亮), 본명은 잠(潛), 자는 연명(淵明)이다. 오류(五柳) 선생이라고 불리며 시호는 정절(靖節)이다. 심양 사람으로 동진 초기의 군벌의 대인물 도간(陶侃)의 증손이라 하는데, 부조(父祖)의 이름은 분명치 않다. 하급 귀족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부친은 일찍 사망했다. 젊어서부터 입신양명해 백성을 구제하자는 뜻을 품어 29세 관직에 나갔고 그 후 10여 년간 지방 관리로 있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다. 마지막 관직은 팽택령(彭澤令)으로 80일간 근무한 후 향리로 돌아갔다. 41살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가는 길에 지은 명작이 바로 귀거래사(歸去來辭.. 2021. 3. 4.
陶淵明 詩 HOME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陶淵明 詩 바로가기(가나다 순) 1 감사불우부병서(感士不遇賦幷序) 66 여은진안별(與殷晉安別)幷序 2 걸식(乞食) 67 여자엄등소(與子儼等疏) 3 결려(結廬) 68 연구(聯句) 4 경술세구월중어서전확조도(庚戌歲九月中於西田穫早稻) 69 연우독음(連雨獨飮) 5 경자세오월중종도환조풍어규림이수(庚子歲五月中從都還阻風於規林二首) 70 영목(榮木) 6 계묘세시춘회고전사이수(癸卯歲始春懷古田舍二首) 71 영빈사칠수(詠貧士七首) 7 계묘세십이월중작여종제경원(癸卯歲十二月中作與從弟敬遠) 72 영삼량(詠三良) 8 구일한거(九日閑居) 73 영이소(詠二疎) 9 권농(勸農) 74 영형가(詠荊軻) 10 귀거래사(歸去來辭)幷序 75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 11 귀전원거(歸田園居) 76 오월단작화대주부(五月旦.. 2021. 3. 4.
영빈사(詠貧士) 외 - 도연명(陶淵明)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 詠貧士 ■ 萬族各有託 만족각유탁 만물은 각자 몸 의지 할 곳 있거늘 孤雲獨無依 고운독무의 흐르는 구름은 홀로 의지 할 때 없이 曖曖空中滅 애애공중멸 아득한 허공에서 사라져 없어지니 何時見餘暉 하시견여휘 어느 때 여광을 남기리 朝霞開宿霧 조하개숙무 새벽 여명에 밤 안개가 걷이고 衆鳥相與飛 중조상여비 새들 짝지어 날지만 遲遲出林핵 지지출림핵 뒤 늦게 둥지를 나선 늦 발이 새는 未夕復歸來 미석복귀래 해도 지기 전에 다시 돌아오네 量力守故轍 양력수고철 분수 따라 삶을 살아온 선비는 豈不寒與飢 기불한여기 누구나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렸노라 知音苟不存 지음구부존 이제 나를 알아주는 사람도 없으니 已이何所悲 이이하소비 슬퍼한들 어쩔것인가 ? ■ 形贈影 ■ 天地長不沒 천지장불몰 하늘과 땅.. 2006. 7. 29.
음주이십수(飮酒二十首) - 도연명(陶淵明)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음주20수(飮酒二十首) : 도연명(陶淵明) ■ 飮酒 1 ■ 衰榮無定在 쇠영무정재 영고 성쇠는 정해진게 아니며 彼此更共之 피차갱공지 바뀌고 서로 돌게 마련이거늘 邵生瓜田中 소생과전중 오이 밭을 가는 소팽이가 寧似東陵時 녕사동릉시 동릉 후 였다고 누가 아는가 ? 寒署有代射 한서유대사 세월 바뀌는 계절같이 人道每如玆 인도매여자 인간의 삶도 그와 같으리라 達人解其會 달인해기회 깊은 재주를 터득하고 도통한 사람에게 逝將不復疑 서장불부의 두 번 다시는 이끌리지 않으리라 忽與一樽酒 홀여일준주 술 한 동이가 공짜로 생겼으니 日夕歡相持 일석환상지 해도 저물었으니 밤새워 술이나 마셔야지 ■ 飮酒 2 ■ 積善云有報 적선운유보 착하게 살면 복 받는 다 했는데 夷叔在西山 이숙재서산 백이와 숙제는 수.. 2006. 7. 29.
잡시(雜詩) - 도연명(陶淵明)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 雜詩 1 ■ 도연명 人生無根체 인생무근체 인생은 뿌리 없는 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밭 두렁의 먼지같이 의연한 것 分散逐風轉 분산수풍전 바람 따라 이리 저리 흐르는 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인간의 삶은 본래가 무상한 몸 落地成兄弟 낙지성형제 땅 위에 살고있는 모두는 형제이지 何必骨肉親 하필골육친 피를 나눈 가족만이 형제는 아니다 得歡當作樂 득환당작락 기쁜은 서로 즐기고 斗酒聚比린 두주취비린 많은 술 이웃과 나누워 마셔야지 盛年不重來 성년부중래 젊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않고 一日難再晨 일일난재신 하루에 아침은 한번 뿐이다 及時當勉勵 급시당면려 때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일해라 歲月不待人 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 雜詩 2 ■ 白日淪西阿 백일윤서아 해가 서산으로 기울자.. 2006. 7. 29.
귀전원거(歸田園居) - 도연명(陶淵明)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陶淵明 詩 HOME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陶淵明 詩 바로가기(가나다 순) 1 감사불우부병서(感士不遇賦幷序) 66 여자엄등소(與子儼等疏) 2 걸식(乞食) 67 연구(聯句) 3 결려(結廬) 68 연우독음(連雨獨飮) 4 경술세구월 domountain.tistory.com 歸田園居(귀전원거) : 도연명(陶淵明) 歸田園居 1 少無適俗韻(소무적속운) : 어려서부터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고 性本愛丘山(성본애구산) : 본래 성품이 산을 좋아했다. 誤落塵網中(오락진망중) : 하지만, 세상의 먼지 속 그물에 빠져 一去三十年(일거삼십년) : 어느덧 삼십 년이 지났다. 羈鳥戀舊林(기조연구림) : 떠돌던 새는 자신이 놀던 숲을 그리워하고 池魚思故淵(지어사고연) : 연못의 고기는 옛 물을 생각하.. 2006. 7. 29.
귀거래사(歸去來辭) - 도연명(陶淵明)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陶淵明 詩 HOME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陶淵明 詩 바로가기(가나다 순) 1 감사불우부병서(感士不遇賦幷序) 66 여자엄등소(與子儼等疏) 2 걸식(乞食) 67 연구(聯句) 3 결려(結廬) 68 연우독음(連雨獨飮) 4 경술세구월 domountain.tistory.com 귀거래사(歸去來辭) : 도연명(陶淵明) 歸去來兮(귀거래혜) : 돌아가야지 田園將蕪胡不歸(전원장무호불귀) : 논밭이 묶고 있으니 빨리 돌아가야지 旣自以心爲形役(기자이심위형역) : 마음은 스스로 몸의 부림 받았거니 奚추창而獨悲(해추창이독비) : 혼자 근심에 슬퍼하고 있겠지! 悟已往之不諫(오이왕지불간) : 지난날은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知來者之可追(지래자지가추) : 앞으로는 후회하는 일 없으리라 實迷途其未遠(실.. 200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