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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頌: 周頌 魯頌 商頌41

276. 天作(천작)-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6. 天作(천작) 하늘이 만드신다 天作高山(천작고산) : 하늘은 높은 산 만드시고 大王荒之(대왕황지) : 대왕께서 이것을 개척하셨다 彼作矣(피작의) : 그분께서 일구시고 文王康之(문왕강지) : 문왕께서 이를 개발 하셨도다 彼徂矣(피조의) : 그분께서 가시어 岐有夷之行(피유이지항) : 기산에 평편한 길 생겨 子孫保之(자손보지) : 자손들이 이것을 보전하리라 天作高山 大王荒之 彼作矣 文王康之 彼徂矣 岐有夷之行 子孫保之 賦이다. 高山은 岐山이름이다. 荒은 다스림이요, 康은 편안함이다. 岨는 險僻하다는 뜻이다. 夷는 평평함이요, 行은 길이다. ○ 이것은 太王을 제사하는 詩이다. “하늘이 岐山을 지었거늘 太王이 비로소 .. 2016. 2. 7.
275. 烈文(열문)-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5. 烈文(열문) 빛나는 무늬 烈文辟公(렬문벽공) : 공덕 빛나는 조종들이시여 錫茲祉福(석자지복) : 이 많은 복락을 내려주시어 惠我無疆(혜아무강) : 우리에게 끝없이 베푸신 은혜 子孫保之(자손보지) : 자자손손 보전한다 無封靡于爾邦(무봉미우이방) : 그대 나라에 큰 손실 없이 하여 維王其崇之(유왕기숭지) : 왕께서 이를 높이시고 念茲戎功(념자융공) : 이 종종의 큰 공을 생각하여 繼序其皇之(계서기황지) : 잇따라 더욱 빛내어라 無競維人(무경유인) : 비길 데 없는 훌륭한 사람이여 四方其訓之(사방기훈지) : 온 세상이 다 따르고 不顯維德(부현유덕) : 더없이 밝으신 큰 덕망 百辟其刑之(백벽기형지) : 모든 후제.. 2016. 2. 7.
274. 維淸(유청)-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4. 維淸(유청) 맑고 밝게 維淸緝熙(유청집희) : 맑고 밝게 이어지는 것 文王之典(문왕지전) : 문왕의 법도로다 肇禋(조인) : 제사지내기 시작하여 迄用有成(흘용유성) : 지금까지 그 법도로 대업을 이루니 維周之禎(유주지정) : 진정 주나라의 복이로다 維淸緝熙 文王之典 肇禋 迄用有成 維周之禎 賦이다. 淸은 淸明함이다. 緝은 이음이요, 熙는 밝음이요, 肇는 비롯함이요, 禋은 제사함이요, 迄은 이름이다. ○ 이 또한 文王께 제사하는 詩이다. “마땅히 淸明하게하여 잇고 밝힐 것은 문왕의 典이다. 그러므로 처음 제사하면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룬 것이 있으니 시로 周의 줄기인 것이다.”라 말한 것이다. 그러나, 이.. 2016. 2. 7.
273. 維天之命(유천지명)-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3. 維天之命(유천지명) 하늘의 명령이여 維天之命(유천지명) : 하늘의 명령 於穆不已(어목부이) : 아아 그윽하고 그지없도다 於乎不顯(어호부현) : 아아 밝기도 하여라 文王之德之純(문왕지덕지순) : 문왕의 크신 덕이여 假以溢我(가이일아) : 크신 덕이 우리에게 충만하여 我其收之(아기수지) : 우리는 그 덕을 받아들여 駿惠我文王(준혜아문왕) : 우리는 문왕의 뒤를 따르리라 曾孫篤之(증손독지) : 증손은 독실하게 그 덕을 지킨다 維天之命 於穆不已 於乎不顯 文王之德之純 賦이다. 天命은 바로 天道이다. 不已는 무궁함을 말한 것이다. 純은 잡되지 아니함이다. ○ 이 또한 文王께 제사하는 詩이다. “天道가 無窮하거늘 文王.. 2016. 2. 7.
272. 淸廟(청묘)-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2. 淸廟(청묘) 깨끗한 묘당 於穆淸廟(어목청묘) : 아아, 그윽히 깨끗한 묘당 肅雝顯相(숙옹현상) : 경건하고 온화한 덕 높은 제자들 濟濟多士(제제다사) : 제삿일 돌보는 수많은 사람들 秉文之德(병문지덕) : 문왕의 덕을 받들어 對越在天(대월재천) : 하늘의 신령 높이 모시어 駿奔走在廟(준분주재묘) : 묘당 안을 분주히 오고간다 不顯不承(부현부승) : 그 덕을 크게 밝히고 뜻을 이어받아 無射於人斯(무사어인사) : 사람들에게 싫증내지 않으시도다 於穆淸廟 肅雝顯相 濟濟多士 秉文之德 對越在天 駿奔走在廟 不顯不承 無射於人斯 賦이다. 於는 歎辭이다. 穆은 深遠함이요, 淸은 淸靜함이다. 肅은 공경함이요, 雝은 和함이요,.. 201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