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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書經/第四篇 周書(주서)32

書經(서경) 第十四 召誥(소고) 1~8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十四 召誥(소고) 1~8 召誥(소고) 1 惟二月旣望越六日乙未(유이월기망월륙일을미) : 이월 십육일에서 엿새 지난 을미 날 王朝步自周(왕조보자주) : 임금님은 아침에 주나라 도읍으로부터 걸어서 則至于豐(칙지우풍) : 풍땅에 이르렀다. 惟太保先周相宅(유태보선주상댁) : 태보는 주공에 앞서 살 곳을 조사하며 越若來三月(월야내삼월) : 그 다음 삼월 달 惟丙午胐越三日戊申(유병오굴월삼일무신) : 초사흘 병오 날부터 사흘 지난 무신 날 아침에 太保朝至于洛(태보조지우낙) : 태보는 낙 땅에 이르러 卜宅(복댁) : 살 곳을 점쳤다. 厥旣得卜(궐기득복) : 그는 점괘를 얻고는 則經營(칙경영) : 곧 측량하여 설계하기 시작하였다. 越三日庚戌(월삼일경술) : 사흘 지난 경.. 2016. 3. 7.
書經(서경) 第十三 梓材(재재) 1~4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十三 梓材(재재) 1~4 梓材(재재) 1 王曰封(왕왈봉) : 왕명으로 말하기를 “봉아, 以厥庶民曁厥臣(이궐서민기궐신) : 그 백성들과 그 신하로서 達大家(달대가) : 큰 집안에 통하게 하며 以厥臣(이궐신) : 그 신하들로서 達王(달왕) : 임금에게 통하게 하는 것이 惟邦君(유방군) : 제후일 뿐이다. 汝若恒越(여야항월) : 너는 이렇게 언제나 말하라 曰我有師師(왈아유사사) : ‘내가 가르침을 받는 스승과 司徒(사도) : 삼공인 사도· 司馬(사마) : 사마· 司空(사공) : 사공과 尹旅(윤려) : 관장들 및 여러 관리들이여 曰予罔厲殺人(왈여망려살인) : 나는 함부로 사람을 죽이지 않겠노라.’ 亦厥君(역궐군) : 또 그 임금이 先敬勞(선경노) : 먼저 공경.. 2016. 3. 7.
書經(서경) 第十二 酒誥(주고) 1~4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十二 酒誥(주고) 1~4 酒誥(주고) 1 王若曰明大命于妹邦(왕야왈명대명우매방) : 왕명으로 주공이 말하기를 “매나라에 큰 명령을 밝히겠소. 乃穆考文王(내목고문왕) : 그대들이 공경하는 아버님 문왕께서 肇國在西土(조국재서토) : 서쪽 땅에 나라를 여시었는데 厥誥毖庶邦庶士(궐고비서방서사) : 그분은 여러 제후와 여러 관리들과 越少正御事(월소정어사) : 관청의 부관들과 일을 맡은 사람들에게 朝夕(조석) : 아침저녁으로 曰祀茲酒(왈사자주) : 고하기를 ‘제사에만 이 술을 써라’고 하셨소. 惟天降命(유천강명) : 하늘은 명을 내리시어 肇我民(조아민) : 비로소 우리 백성들을 다스리게 하셨으니 惟元祀(유원사) : 오직 큰 제사에만 써야 하오. 天降威(천강위) : .. 2016. 3. 7.
書經(서경) 第十一 康誥(강고) 1~13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十一 康誥(강고) 1~13 康誥(강고) 1 惟三月哉生魄(유삼월재생백) : 삼월달 열엿새 날 周公初基(주공초기) : 주공은 터를 닦기 시작하여 作新大邑于東國洛(작신대읍우동국낙) : 동쪽 땅 낙에 새로 큰 도읍을 만들었다. 四方民(사방민) : 사방 백성들이 大和會(대화회) : 크게 기뻐하며 모여 侯甸男邦采衛百工(후전남방채위백공) : 후복·전복·남복 및 채복·위복의 여러 관리들과 播民和(파민화) : 사방의 백성들이 見士于周(견사우주) : 다 같이 주나라 일을 위하여 힘썼다. 周公咸勤(주공함근) : 주공은 모두를 위로하며 乃洪大誥治(내홍대고치) : 이에 크게 다스리는 법을 고하였다. 康誥(강고) 2 王若曰孟侯朕其弟小子封(왕야왈맹후짐기제소자봉) : 왕명으로 말하.. 2016. 3. 7.
書經(서경) 第十 微子之命(미자지명) 1~3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十 微子之命(미자지명) 1~3 微子之命(미자지명) 1 王若曰猷(왕야왈유) : 임금이 말씀하시기를, “아 殷王元子(은왕원자) : 은나라 임금의 큰아들이여 惟稽古(유계고) : 오직 옛날을 생각하고 崇德象賢(숭덕상현) : 덕을 높이며 어짊을 배워 統承先王(통승선왕) : 옛 임금들의 전통을 이어받고 脩其禮物(수기례물) : 그 예의와 문물을 닦으시오. 作賓于王家(작빈우왕가) : 왕가에 손으로 찾아오고 與國咸休(여국함휴) : 나라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함께 하여 永世無窮(영세무궁) : 영세무궁하시오. 微子之命(미자지명) 2 乃祖成湯(내조성탕) : 그대의 할아버지인 성탕은 克齊聖廣淵(극제성광연) : 바르고 성스럽고 넓고 깊은 분이어서 皇天眷佑(황천권우) : 하늘이 돌.. 2016. 3. 7.
書經(서경) 第九 大誥(대고) 1~6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九 大誥(대고) 1~6 大誥(대고) 1 王若曰猷(왕야왈유) : 임금이 말씀하시기를, “아, 大誥爾多邦(대고이다방) : 여러 나라와 그대들 越爾御事(월이어사) : 일을 맡은 이들에게 널리 고하오. 弗吊(불적) : 불행히도 天降割于我家(천강할우아가) : 하늘은 우리 집안에 재앙을 내리심에 不少延(부소연) : 조금도 유예하지 않으시거늘 洪惟我幼沖人(홍유아유충인) : 크게 생각하여 보건대 이 어린 사람이 嗣無疆大歷服(사무강대력복) : 끝없이 큰 운명과 일을 계승하였으나 弗造哲(불조철) : 지혜를 발휘하여 迪民康(적민강) : 백성들을 이끌지 못하였거늘 矧曰其有能格知天命(신왈기유능격지천명) : 하물며 하늘의 명을 궁리하였다고 할 수 있겠소. 已予惟小子(이여유소자).. 2016. 3. 7.
書經(서경) 第八 金縢(금등) 1~5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八 金縢(금등) 1~5 金縢(금등) 1 旣克商二年(기극상이년) : 상나라를 쳐부순 뒤 이년 째 되던 해에 王有疾(왕유질) : 임금님이 병이 나셔서 弗豫(불예) : 편안치 못하시니 二公曰我其爲王(이공왈아기위왕) : 이공이 말하기를, “우리가 임금님을 위하여 穆卜(목복) : 삼가 점을 치겠습니다.” 周公曰未可以戚我先王(주공왈미가이척아선왕) : 주공이 말하기를 “우리 옛 임금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公乃自以爲功(공내자이위공) : 주공은 이에 스스로 자기의 일이라 여겨 爲三壇同墠(위삼단동선) : 깨끗이 치운 땅에 세 단을 만들고 爲壇於南方(위단어남방) : 남쪽에 단응 만들어 北面(배면) : 북쪽을 향해 周公立焉(주공립언) : 주공은 서고 植璧.. 2016. 3. 7.
書經(서경) 第七 旅獒(여오) 1~2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七 旅獒(여오) 1~2 旅獒(여오) 1 惟克商(유극상) : 상나라를 쳐부수자 遂通道于九夷八蠻(수통도우구이팔만) : 드디어 모든 사방의 오랑캐들과 교통이 열렸다. 西旅底貢厥獒(서려저공궐오) : 서쪽의 여족이 그들의 큰 개를 공물로 바쳐왔다. 太保乃作旅獒(태보내작여오) : 태보가 이에 여오라는 글을 지어 用訓于王(용훈우왕) : 임금님을 훈계하였다. 曰嗚呼(왈오호) : 이르기를, “오, 明王愼德(명왕신덕) : 밝은 임금님께서 덕을 삼가시어 四夷咸賓(사이함빈) : 사방의 오랑캐들이 모두 굴복하니 無有遠邇(무유원이) : 먼 곳 가까운 곳 할 것 없이 畢獻方物(필헌방물) : 모두 그들 고장의 산물을 바쳐 왔으나 惟服食器用(유복식기용) : 오직 늘 쓰이는 음식과 그.. 2016. 3. 7.
書經(서경) 第六 洪範(홍범) 1~13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六 洪範(홍범) 1~13 洪範(홍범) 1 惟十有三祀(유십유삼사) : 십삼년째 되는 해에 王訪于箕子(왕방우기자) : 임금님은 기자를 찾아갔다. 王乃言曰嗚呼(왕내언왈오호) : 임금님이 말씀하기를, “오, 箕子(기자) : 기자여 惟天陰騭下民(유천음즐하민) : 하늘은 몰래 백성들을 정하여 놓고 相協厥居(상협궐거) : 그들의 삶을 도우시고 화합하게 하시나 我不知其彝倫攸叙(아부지기이륜유서) : 나는 그 일정한 윤리가 베풀어지는 바를 알지 못하고 있소.” 箕子乃言曰我聞(기자내언왈아문) : 기자가 말하기를 “제가 듣건대 在昔鯀陻洪水(재석곤인홍수) : 옛날에 곤이 장마 물을 막아 汩陳其五行(율진기오항) : 그 오행의 배열을 어지럽히니 帝乃震怒(제내진노) : 하느님은 크.. 2016. 3. 7.
書經(서경) 第五 武成(무성) 1~5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五 武成(무성) 1~5 武成(무성) 1 惟一月壬辰旁死魄越翼日癸巳(유일월임진방사백월익일계사) : 일월달 임진날 초이튼날 다음 계사에 王朝步自周(왕조보자주) : 임금은 아침에 주나라로부터 출발하여 于征伐商(우정벌상) : 상나라를 치러 갔었다. 厥四月哉生明(궐사월재생명) : 그 넷째 달 초사흗날 王來自商(왕내자상) : 왕은 상나라로부터 와서 至于豐(지우풍) : 풍에 이르러 乃偃武修文(내언무수문) : 무력을 거두고 문교를 닦아 歸馬于華山之陽(귀마우화산지양) : 말은 화산의 남쪽 기슭으로 돌려보내고 放牛于桃林之野(방우우도림지야) : 소는 도림의 들에 풀어놓아 示天下弗服(시천하불복) : 천하에 다시 쓰지 않을 것을 보이었다. 丁未祀于周廟(정미사우주묘) : 정미날에.. 2016. 3. 6.
書經(서경) 第四 牧誓(목서) 1~3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四 牧誓(목서) 1~3 牧誓(목서) 1 時甲子昧爽(시갑자매상) : 때는 갑자날 새벽 王朝至于商郊(왕조지우상교) : 임금님은 일찍이 상나라 교외 목 땅에 이르러 乃誓(내서) : 훈시하셨다. 王左杖黃鉞(왕좌장황 월) : 임금은 왼쪽에는 누런 도끼를 右秉白旄(우병백모) : 오른 쪽에는 흰 모를 들고 以麾曰逖矣(이휘왈적의) : 지휘하면서 “멀리 왔도다. 西土之人(서토지인) : 서쪽 땅의 사람들이여 王曰嗟(왕왈차) : 임금이 이르기를 “아 我友邦冢君(아우방총군) : 우리 우방의 총군과 御事司徒司馬司空(어사사도사마사공) : 어사인 사도와 사마와 사공과 亞旅師氏(아려사씨) : 아와 려와 사씨와 千夫長百夫長(천부장백부장) : 천부의 장과 백부의 장과 及庸蜀羌髳微盧彭濮.. 2016. 3. 6.
書經(서경) 第三 泰誓下(태서하) 1~3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三 泰誓下(태서하) 1~3 泰誓下(태서하) 1 時厥明(시궐명) : 때는 그 이튼날 王乃大巡六師(왕내대순륙사) : 왕은 육군을 돌아보시고 明誓衆士(명서중사) : 여러 군사들에게 밝게 훈시하셨다. 王曰嗚呼(왕왈오호) : 임금님이 말씀하시기를 “오호 我西土君子(아서토군자) : 나의 서쪽땅 군자들이여 天有顯道(천유현도) : 하늘에는 밝은 도가 있어 厥類惟彰(궐류유창) : 그 종류가 분명하니 今商王受(금상왕수) : 지금 상나라 임금 수는 狎侮五常(압모오상) : 오륜을 업신여기고 게으르며 荒怠弗敬(황태불경) : 공경하지 않음으로써 自絶于天(자절우천) : 스스로 하늘로부터 끊고 結怨于民(결원우민) : 백성들과 원수를 맺고 있소. 斮朝涉之脛(착조섭지경) : 아침에 물.. 2016. 3. 6.
書經(서경) 第二 泰誓中(태서중) 1~3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二 泰誓中(태서중) 1~3 泰誓中(태서중) 1 惟戊午(유무오) : 무오날 王次于河朔(왕차우하삭) : 임금은 황하 북쪽에 머무시었다. 羣后以師畢會(군후이사필회) : 여러 제후들도 군사를 이끌고 모두 모였는데 王乃徇師而誓(왕내순사이서) : 임금은 군사들을 돌보고 훈시하였다. 曰鳴呼(왈명호) : 이르기를, “오호 西土有衆(서토유중) : 서쪽 땅의 여러분이여 咸聽朕言(함청짐언) : 모두 나의 말을 들으오. 我聞吉人爲善(아문길인위선) : 내가 듣건대 ‘좋은 사람은 선을 행하되 惟日不足(유일부족) : 오직 날이 부족하다 하고 凶人爲不善(흉인위부선) : 흉악한 사람은 좋지 않은 일을 행하되 亦惟日不足(역유일부족) : 역시 날이 부족하다고 한다.’ 하였소. 今商王受(.. 2016. 3. 6.
書經(서경) 第一 泰誓上(태서상) 1~3 산과바다 書經(서경) HOME 第四篇 周書(주서) 第一 泰誓上(태서상) 1~3 泰誓上(태서상) 1 惟十有三年春(유십유삼년춘) : 십삼 년 봄 大會于孟津(대회우맹진) : 맹진에 크게 모이었다. 王曰嗟我友邦冢君(왕왈차아우방총군) : 임금이 말씀하시기를 “오, 우리 우방 임금들과 越我御事庶士(월아어사서사) : 나의 일을 맡은 여러분이여! 明聽誓(명청서) : 훈시를 밝히 들으시오! 惟天地萬物父母(유천지만물부모) : 하늘과 땅은 만물의 부모요. 惟人萬物之靈(유인만물지령) : 사람은 만물의 영이니 亶聰明(단총명) : 진실로 총명하면 作元后(작원후) : 천자가 될 수 있고 元后作民父母(원후작민부모) : 천자는 백성들의 부모가 되오. 今商王受(금상왕수) : 지금 상나라 임금 수(受)는 弗敬上天(불경상천) : 위로 하늘.. 2016. 3. 6.